사람의 생각으로는 감히 알 수도 계산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토기장이이신 주님이 각기 다른 모양과 모습으로

한사람 한사람 아름답고 귀하게 빚어주시어

이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살게 해주심에 참으로 놀랍고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빛으로 어둠을 밝혀주시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만 하면 빛이 보인다고 하심에

오늘도 이렇게 아버지를 찾는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거인 같은 문제 앞에 겁먹고 두려워했던 마음을 버리고

내가 능히 맞출 수 있는 표적지로 보는 믿음의 영을 간구합니다.

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이 앞선 것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제 판단을 앞세우고 주님의 말씀이 아닌

저의 순간적인 감정이 이끄는 데로만 행하였음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며 말씀을 푯대로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긴 세월을 주님을 모르고 살았던 저에게

아버지는 친히 다정한 손을 내밀어 잡아주셨습니다.

조이어스 교회에 발걸음도 인도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며 애통해하는 눈물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저의 인생을 다듬어주시고 안아주시고

때로는 훈육하시고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이 과정들이 모두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나날들 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배웠고

그것을 반드시 실천해야 함도 깨달았습니다.

실천할 수 있는 새 힘도 주님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순종도 배워나갑니다.

문제를 뛰어넘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근심 걱정이 아닌 기쁨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왔던 독일 베를린 아웃리치를

주님의 계획안에서 잘 마치게 해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 클라리넷 공동체를 그곳의 파독 교민들의 인생에

위로와 기쁨을 선물할 수 있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원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자녀들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하는지

부르심과 사명을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 주심에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직 주만이 삶의 길이심을 고백합니다.



조이어스 교역자분들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비전과 선교의 꿈을 실현케 하는 영적 지도자로 굳건히 세워주시고

주님의 권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한 영혼마다 애통해하며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주의 종들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선교 세대와 차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믿음의 세대로 부흥하게 하시고 성령의 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어

세상에서 주는 불안과 어두운 세력을 생명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기뻐하는

이 땅의 천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