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이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지금도 옆에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그간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던 죄와 허물을 고백하오니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세속적 생각과 눈과 입을 닫게 하시고

오로지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살기만을 소망합니다.

세상의 힘을 좇아, 세상의 유익만을 바라며

어디로 갈지,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아는체 하고있다면

그것이 우상이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상을 따르는 더럽고 악한 영을

주님의 이름으로 물리치길 원하오니

아버지여, 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성전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고자, 닮아가고자 기도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번성하고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며

천하 만민이 너를 통해 복을 받으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 나갈 다음세대를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 자녀들이 음란한 세상 가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날마다 주님의 거룩한 길을 걷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비전헌금은 선교사님들 위해 드려집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임을 열방 끝까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공의와 진리가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로부터 일본까지 복음으로 통일되고,

아버지의 크신 능력으로 용서와 화해가 불같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계속하여 진행되는 성경톡독과 금요철야기도회를 통해

기름 부어주시옵소서.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오실 그날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자녀가 되겠습니다.

혼란의 시기인 이때에 수많은 도전과 위기에서 벗어나

피폐해지는 사탄의 웅덩이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께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듣기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하소서.

정직한 기도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증하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영광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건강을 허락하시고

지혜와 성령의 열매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예배 처소를 위해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손길마다 아버지의 복을 내리시어,

기쁨이 넘치시는 아버지의 놀라운 감격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어리석고 미약한 존재로 주님의 뜻을 다 알 수 없는 우리이오나,

질병의 고난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우들을 돌보시고

보혜사 성령님의 보혈로 깨끗히 씻어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가 서로 섬기며, 끊이지 않는 생명수를 나누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간증이 넘쳐나고

주님께서 주신 사역을 귀하게 감당할수 있도록 심히 살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