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항상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항상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도 살아가며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가 많았습니다.
죄지은 것을 가볍게 여기며 어떤 죄는 지었는지
생각조차 못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저희를 오늘의 예배 자리에 불러주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면서 매 순간 세상의 헛된 즐거움과
세상의 가치 기준에 우리의 삶을 맞추려 애썼고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주님을 잊고 있을 때도 있었고,
감추며 살았던 일상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거룩한 주일 주께서 베푸신 은혜와 영광을 찬양하며
감사와 순종의 예배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희의 예배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주님의 천국잔치 조이어스글로리 32기가 잘 마쳤습니다.
첫사랑 주님을 회복케 하시고 주님과 더욱 친밀하게 하셨으며
다시 한번 결신하여 주님의 자녀임을 증명하게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놀랍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여름 모든 사역을 가을로 미루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여
본질을 다시 세우고 기본을 튼튼히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를 준비합니다.
지난 금요일 성령 임재를 오롯이 느끼는 첫 금요 철야예배를 시작으로
금요 철야기도회와 주중 말씀통독이 8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모든 성도들이 분주한 일상을 내려놓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 전적으로 저희를 내어드리고
말씀에 힘입어 살게 하시고
말씀으로 인해 저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이
모든 상황에 승리하심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적인 기도를 뛰어넘어 영의 기도를 하게 하시어
주님의 능력이 저희 안에 나타나게 하시며
기도의 지경을 넓히사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가
내 기도의 삶을 오히려 더 풍성하게 하여
영적 근력이 단단해짐을 모두가 알게 하옵소서.
저희의 귀한 다음세대가 영과 육이 건강하여 세상을 살아갈 때
사망을 불러들이는 것들에게는 “아니오”라 말하며
생명을 가져오는 하나님의 것에게는 “예”라 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하시며 영적 능력을 키워주시옵소서.
세상 유혹속에도 진리를 분명히 볼 수 있게 하시고
자녀들이 무엇을 하든지 생명의 길을 선택하게 하시며
늘 성령을 구하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하시옵소서.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이 나라에 주님의 공의가 바로 서게 하시며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세대를 어우르며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진영논리로 싸우고 있는 이 나라를 십자가 능력으로
갈등을 치유하여주시고 국가 선열들의 피땀으로 이른 이 나라를
자녀들에게 물려줄 때 어떠한 해도 없게 주심이 개입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모든 우상이 무너지고 교회가 재건되며
남북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그날이 오게 하소서.
전쟁이 아닌 평화로 도모하여 복음 통일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능력을 더 하여 주시옵고
말씀이 선포될 때 저희의 심령이 변화되고 치유되는
놀라운 은혜와 영광만이 나타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모두가 예수님의 값진 흔적을 가진 자로 살게 하시옵소서.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게 하시고 믿지 않는 한 영혼, 영혼을 귀히 여겨
구원에 힘쓰며 긍휼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복음 전파의 최선에 서게 하시옵소서.
그런 값진 흔적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아가 열방에까지 나타나게 하시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에 영광에 함께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버지!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자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묻어나는 자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