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님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예배를 드릴 장소와,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조이어스 글로리 32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조이어스 글로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주신 이 말씀처럼,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셔서 아무런 사고없이 지켜 주시고,
지원자 봉사자 모두 주님안에서 하나되는 즐거움과 감동을
누리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만나 주셨고,
고통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공동체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알려주셨으며,
헌신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와 세상을 살아갑니다.
받은 은혜와 감동이 너무나 크지만
그것들이 우리를 오래 지켜주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세상엔 악한 것이 너무나 많고 하나님 나라와 세상은 너무나 다릅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 빨리 세상과 하나되어 주님보다 세상을 기쁘게 하는데 힘을 씁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아도
쉽게 변하지 않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하루하루를 살아낼 수 있는 성령을 내려 주시옵소서.
단 하루를 버티지 못하는 우리의 약한 의지를 붙잡아 주시고,
기도의 영과 말씀의 영으로 우리를 채워 주셔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가 고개만 끄덕이며 동의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그렇게 살지 못할 때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금요철야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이어스 성도들 모두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옵소서.
기도의 자리를 우선 순위로 선택하게 하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에 나와 무릎 꿇을 때
주님께서 그 인생을 변화시키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경통독과 철야예배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여름기간이 되기를
소망 하오니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켜 나가는
조이어스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매주 당연한듯 드리는 이 예배가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고, 또 목숨을 건 사건입니다.
주님, 오늘은 6.25 73주년 입니다.
세대는 바뀌고 경제와 사회는 풍요롭게 되어
전쟁에 대한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가지만,
여전히 북한 땅 가운데 신앙을 지켜 나아가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이 땅에 평화 통일이 속이 이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가운데 몸부림치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루빨리 그 나라를 뒤덮고 있는 악한세력으로부터 구해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시고, 용서와 화해가 일어나
이웃한 일본과 중국까지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기 원합니다.
예배를 준비한 많은 손길을 축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