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며

나를 도우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아버지!!

한 주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치열하게 살아낸 우리들을

이시간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갈급함으로 아버지께 나아온

주의 백성들의 마음속에 성령님 임재하시어

당신의 사랑으로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봅니다.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고

우리 또한 그 세상 속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매일 해결해야 하는 삶의 문제들 앞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내 방법대로 해결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지 못하였던 죄를

회개하오니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잠들어 있는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고

광야에 나를 홀로 두시는 아버지의 뜻을,

말씀을 통해 온전히 깨달아 철저히 내 자아가 부서지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광야가 더 이상 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

삶의 자리에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로 살게 하옵소서.



이번 여름 우리 조이어스 교회는 모든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날마다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기도로 더욱 무장하여 우리의 삶에서 말씀이 실체가 되고

기도가 능력이 되는 것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보여주게 하옵소서.







이제 가을부터 다시 진행될 모든 프로그램과 사역들을 위해

함께 기도로 준비하기 원합니다.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히 각 파트를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기쁜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선포되는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하여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신

예수님의 복음만이 참 진리이고

십자가 외에는 다른 복음은 없다는 것을 말씀 가운데 깨닫고

세상에서 당당하게 선포할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북한을 향한 아버지의 계획을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휴전이 아닌 종전으로

이제는 분단의 비극이 끝나게 해주시고

그 땅의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희년의 자유를 주시옵소서.



차세대와 선교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이 나라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부모세대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양육하여

믿음의 뿌리가 단단한 아이들로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함으로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세계 열방에 흩어져 영혼 구원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복음을 전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복음의 열매가 더디 열릴지라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멈추지 않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생명의 근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어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