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온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교회와 공동체를 주시고
또 예배의 자리로 부르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주신 것과 내가 처한 환경의 어떠한 모습에도
감사를 잃지 않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천 년 전 예수님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수많은 증인을 통하여
우상숭배로 난무하던 이 조선 땅에도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 복음의 빚진 자 된 우리가 열방에 흩어져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를 위하여 기도와 재정으로 동참하길 원합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스스로 오셔서 죄인 된 우리를 섬기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소외되고 핍박받는 이웃을 위하여
구제에 힘쓰는 우리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와 섬김이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와 섬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믿지 않는 가족들과 이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주신 말씀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오니, 십자가 부활의 구원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모습을 통하여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들과 이웃들과 온 열방이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고백이
흘러 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방법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한반도로부터 일본까지 복음으로 통일되고 용서와 화해가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계속해서 진행되는 성경통독과 금요철야기도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여름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생의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닌 항상 함께 계신
예수님을 보는 시선 속에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찾는 시간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공허한 외침이 아닌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마음과 행동이 교정받는 영적 성장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부모 세대 된 우리가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치유되고 회복되어 다시 살아내는 삶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이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있길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님 믿음만을 물려주길 힘쓰는
참된 부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부모 세대들이 정결한 예수님의 통로가 되어
믿음의 선배 되길 원합니다.
차세대와 선교세대까지 모든 예배에 주님의 영이 함께하시어
영과 진리로 올려드리는 예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손길 또한 축복하시어 기도하며 섬기는
교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와 찬양인도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령충만케 하시고 어떠한 것에도
실족하지 않을 믿음을 주시옵소서.
항상 깨어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입술에 역사하시어
그 말씀이 우리 삶에 살아 역사하게 하여 주시어
참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나는
성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