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좋으신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찬양하며

예배드리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선하시고 완전하신 주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기를 지나면서

그동안 얼마나 감사를 잊고 지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 하였는데

사랑한다는 명목으로 자녀와 내 가족,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해 왔던 것 또한 회개합니다.

내 입술과 마음의 생각을 지켜주시고 오직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의 나됨을 내세우지 않고

주님의 향기만을 흘려보내는 우리모두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매일 매순간 주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 찬양과 예배가 되고,

말씀 안에 늘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내 이웃과 이 나라, 전세계 열방을 보게 하시고

특별히 전쟁으로, 지진으로, 홍수로 세계 곳곳에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위로하시고

돕는 손길을 보내시어 앞길을 열어주옵소서.



분열과 갈등으로 아픔이 많은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되게 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정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혜 부어주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시고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만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말씀으로 양육되고 훈련 되어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 자라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을 섬기는 교역자와 교사들의 귀한 섬김 위에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고

그들의 가정과 삶 속에 주님이 주시는

참 기쁨과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수고로 뿌린 씨앗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선교사님과 그 가족들의 수고와 헌신 위에

주님의 한량없는 복을 내려주시고

그 모든 건강과 필요를 채워주시길 간구합니다.



오늘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채워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조키 어린 자녀들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배를 통하여

전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와 간절한 소망에 응답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