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시며,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나아갈 때,

십자가 앞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나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는지,

이기적으로 나의 것을 먼저 찾고 구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던 것처럼,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사랑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며, 이 자리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늘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애틋하고 깊어지게 해 주시옵소서.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가족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 없이는 소망이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가정이 되고, 우리의 자녀, 후손에게

귀한 신앙교육을 전수하는 터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예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임재하셔서 하나의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여 주시고, 주님만을 선포하며

찬양 드리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삶을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목자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육 간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선포된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영의 양식을 기쁨으로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4월부터 다시 교회의 모든 주중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회와 사역을 통해 생명이 다시 샘솟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목회자분들과 교역자들 가운데 성령으로 임하셔서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만을 드러내는 믿음의 리더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기도회 가운데 성령으로 임하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영적 부흥과 회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귀한 차세대와 선교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로 잘 양육되도록 이끌어 주시는

교사, 맨토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주님의 놀랍고도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으로

이루신 일들이 올바르게 전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워지는 세대가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도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북한 땅과 일본 땅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가 하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며 나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람의 지식과 경험이 아닌,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을 구하는 경건하고 겸허한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월10일 선거가 있습니다. 권력과 탐욕에 빠져 부패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공의와 정직을 간직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민족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리더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 땅이 하나님의 공의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국민이

평안 가운데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며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잊지 않고,

저희와 늘 함께하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과 함께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생명의 주님, 그 크신 사랑과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사랑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