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보좌 앞에서 예배가 거룩하게 올려지길 원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던 우리가 구원의 등불을 밝혀주심으로

이 보좌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고 기쁨인지 알기에, 항상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경배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오늘도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 걱정과 두려움이 엄습할 때에

어찌할 바를 몰라 주저앉거나 방황을 합니다. 하지만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흡족한 은혜를 부어주셨기에 우리는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달려갑니다.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 품 안에서 기뻐하며 어린아이처럼 춤추는 그런 친밀한 교제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후위기로 지구의 환경은 더욱 나빠져가고,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우리 다음세대들이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내 생각과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에 맞게 사는 삶을 살아,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귀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후 진행 될 ‘블레싱캠프’와 ‘청소년비전캠프’에 기름을 부어주셔서 참여하는 모든 차세대들이

성령을 받아 세상의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잘 분별해 신실한 믿음의 길을 가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소서. 섬기는 교사들이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그 삶을 보살펴 주셔서 은혜와 위로를 받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열방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은 우리 민족에게 아픈 역사가 있기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참혹한 6.25전쟁을 겪으며 황폐해진 이 땅에 주의 복음이 들어와 이제는 열방을 이끄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 순수한 믿음을 물려받은 우리와 한국 교회들이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생명들이 있습니다. 길어지는 총성에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을 빼앗기며

전쟁 중인 나라들과 연대하는 강대국들의 갈등으로 세계가 고통 중에 있습니다.

주께서 속히 개입해 주셔서 그 지도자들이 마음을 돌이켜 평화가 임하도록 하여주옵소서.



어제 여리고기도회 팀이 출발하였습니다.

그 기도가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십자가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진실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서 하늘에서는 영광, 우리에게는 한량없는 은혜가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예배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