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국] 아브라함, 사라, 이삭, 이스라엘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등록일 | 2020-10-03
어려운 때 함께 할 수 있는 교회와 지체들을 연결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기도로 때로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하는 은혜를 누립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선한 손이 때마다 여러분을 도우시기를 구하며, 지난 달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합니다.
1.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최근 인구대비 감염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가을 절기(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가 이어지는 3주 동안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갑니다. 지난 유월절처럼 (최소한의 기준 이상으로) 이동하거나 모일 수 없는 유례없는 절기가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요즘 ‘샤나 토바(복된 새해!)’라고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샤나토바 티카테부 베테하테무(복된 새해를 위하여,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그 생명책에 기록되기 위하여 새해를 알리는 나팔절부터 대속죄일까지의 열흘을 ‘경외 혹은 참회의 날들’이라 부르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을 맞이합니다.
절기는 가르쳐줍니다. 회개하는 자만이 새로운 시작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속죄 받은 자만이 마지막 추수의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예표하는 절기들을 보낼 때면 그 절기를 지금까지 지켜온 유대인들을 향한 아버지의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봉쇄 가운데 절기를 보내는 유대인들의 심령이 가난해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영이 임하도록.
- 절기 때마다 모든 절기의 본질이요 완성이신 예슈아에 대한 계시가 많은 이들에게 열리도록.
2. 한국어 교실
몇 년 전, 한국에서 지내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가르치는 장소에 있었는데, ‘들으라 들으라’는 주님의 음성이 크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두 개의 돌판이 하나로 합쳐지며 이스라엘이라는 글자가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열매들이 맺히는 꿈이었습니다.
너무 생생하였지만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후 파송교회의 권유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케냐로 선교지를 이동하려 준비하던 때 하나님께서 다시 강권적으로 이스라엘로 부르셨습니다. 출국 며칠 전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얻게 되었고, 이스라엘로 돌아온 지 1년 후 동역하던 홍콩 선교사를 통해 CPM 센터와 연결되었습니다. 이후, 텔아비브 욥바 교회에서 만난 유대인 청년 다니엘을 통해 학생들이 갑자기 많이 모집되면서 한국어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종강모임을 가지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 과정 안에 있으며 그때 그 꿈이 한국어 교실에 대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0월 말, 한국어 교실(Level 2)을 다시 시작합니다.
- 주님이 주신 꿈을 주님께서 이루어주시도록. 이스라엘과 영혼 구원의 열매로.
-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도록(텔아비브 욥바 교회, CPM 센터).
3. 레빈스키 공원 예배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루살렘에서 함께 전도하던 분들이 내려오셔서 여러 번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주님, 큰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 ‘Sin City’ 텔아비브의 부흥을 위한 예배자와 중보자의 군대를 세워주시도록.
4. 종교인을 위한 전도지
그동안 나눈 전도지를 통해 메일로 연락을 해오는 영혼들이 있고, 사역을 이끄시는 선교사님이 그들에게 성경, 전도지 등을 보내며 소통하고 계십니다. 그 중 D 형제와는 직접 만나 복음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하셨습니다. 예쉬바에 다니고 있는 종교인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진리를 찾고 있었고, 만남에도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대속죄일에 맞춰 전도지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짊어진 채 광야로 쫓겨나 죽었던 아사셀의 염소를 떠올리며 메시아 예슈아를 보는 눈이 열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오후 선교사님과 갈릴리 북부 지역으로 1박 2일 전도를 떠납니다. 전국 봉쇄가 되기 전, 종교인 마을에 들어가 전도지를 배포하고 예비하신 만남 가운데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성령님이 동행하시고 역사하시는 시간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전도지를 읽을 때 속죄와 구원의 이름을 보는 (청년들의) 눈이 열리도록.
- D 형제 및 소통하는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4. 가정
저희가 사는 아파트 건물이 철거하게 되어 이사를 가야 합니다.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봉쇄 기간 동안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원합니다.
- 주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하시며, 과정 가운데 은혜가 있도록.
- 이방인과 나그네의 삶에서도 가족 모두 기쁨과 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5. 다니엘
다니엘은 한국어 교실이 시작될 때 많은 학생을 모아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친구입니다. 에디오피아계 유대인으로 굉장히 똑똑합니다. 개인적으로 교제를 하다 자연스럽게 성경과 예수님에 대한 얘기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대부분의 유대인들처럼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여러 가지 장벽들 가운데 한 가지가 랍비(장로)들의 유전입니다. 성경 외에 구전 율법과 랍비들의 방대한 해석에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부여하기에 말씀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자신은 오직 성경만을 믿으며, 이외의 어떤 사람과 전통에도 그러한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 중에서도 소수의 그룹에 속해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예수님을 믿을 수 없지만, 말씀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은 굉장한 소망입니다. 한국어 교실 외에도 1주일에 한 번씩 ZOOM으로 따로 만나 한국어-히브리어 언어교환을 하며 교제하려고 합니다. 다니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눅24:44)
: 성령님께서 다니엘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구약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이 보이고 깨달아지도록.
한국 교회의 형편을 이스라엘에서 바라봅니다. 한국 교회가 따로 있지 않고 내가 한국 교회입니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렀던 길갈을 기억합니다.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며 애굽의 수치가 물러갔던 그 시간을 우리가 통과하기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 마음에 할례를 행하시고, 다시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이후, 우리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날 것입니다. 내 편도 적의 편도 아닌 여호와의 편에 선 그분이 비로소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2020. 09. 17. 아브라함, 사라, 이삭, 이스라엘 드림.
1.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최근 인구대비 감염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가을 절기(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가 이어지는 3주 동안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갑니다. 지난 유월절처럼 (최소한의 기준 이상으로) 이동하거나 모일 수 없는 유례없는 절기가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요즘 ‘샤나 토바(복된 새해!)’라고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샤나토바 티카테부 베테하테무(복된 새해를 위하여,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그 생명책에 기록되기 위하여 새해를 알리는 나팔절부터 대속죄일까지의 열흘을 ‘경외 혹은 참회의 날들’이라 부르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을 맞이합니다.
절기는 가르쳐줍니다. 회개하는 자만이 새로운 시작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속죄 받은 자만이 마지막 추수의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예표하는 절기들을 보낼 때면 그 절기를 지금까지 지켜온 유대인들을 향한 아버지의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봉쇄 가운데 절기를 보내는 유대인들의 심령이 가난해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영이 임하도록.
- 절기 때마다 모든 절기의 본질이요 완성이신 예슈아에 대한 계시가 많은 이들에게 열리도록.
2. 한국어 교실
몇 년 전, 한국에서 지내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가르치는 장소에 있었는데, ‘들으라 들으라’는 주님의 음성이 크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두 개의 돌판이 하나로 합쳐지며 이스라엘이라는 글자가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열매들이 맺히는 꿈이었습니다.
너무 생생하였지만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후 파송교회의 권유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케냐로 선교지를 이동하려 준비하던 때 하나님께서 다시 강권적으로 이스라엘로 부르셨습니다. 출국 며칠 전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얻게 되었고, 이스라엘로 돌아온 지 1년 후 동역하던 홍콩 선교사를 통해 CPM 센터와 연결되었습니다. 이후, 텔아비브 욥바 교회에서 만난 유대인 청년 다니엘을 통해 학생들이 갑자기 많이 모집되면서 한국어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종강모임을 가지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 과정 안에 있으며 그때 그 꿈이 한국어 교실에 대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0월 말, 한국어 교실(Level 2)을 다시 시작합니다.
- 주님이 주신 꿈을 주님께서 이루어주시도록. 이스라엘과 영혼 구원의 열매로.
-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도록(텔아비브 욥바 교회, CPM 센터).
3. 레빈스키 공원 예배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루살렘에서 함께 전도하던 분들이 내려오셔서 여러 번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주님, 큰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 ‘Sin City’ 텔아비브의 부흥을 위한 예배자와 중보자의 군대를 세워주시도록.
4. 종교인을 위한 전도지
그동안 나눈 전도지를 통해 메일로 연락을 해오는 영혼들이 있고, 사역을 이끄시는 선교사님이 그들에게 성경, 전도지 등을 보내며 소통하고 계십니다. 그 중 D 형제와는 직접 만나 복음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하셨습니다. 예쉬바에 다니고 있는 종교인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진리를 찾고 있었고, 만남에도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대속죄일에 맞춰 전도지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짊어진 채 광야로 쫓겨나 죽었던 아사셀의 염소를 떠올리며 메시아 예슈아를 보는 눈이 열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오후 선교사님과 갈릴리 북부 지역으로 1박 2일 전도를 떠납니다. 전국 봉쇄가 되기 전, 종교인 마을에 들어가 전도지를 배포하고 예비하신 만남 가운데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성령님이 동행하시고 역사하시는 시간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전도지를 읽을 때 속죄와 구원의 이름을 보는 (청년들의) 눈이 열리도록.
- D 형제 및 소통하는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4. 가정
저희가 사는 아파트 건물이 철거하게 되어 이사를 가야 합니다.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봉쇄 기간 동안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원합니다.
- 주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하시며, 과정 가운데 은혜가 있도록.
- 이방인과 나그네의 삶에서도 가족 모두 기쁨과 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5. 다니엘
다니엘은 한국어 교실이 시작될 때 많은 학생을 모아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친구입니다. 에디오피아계 유대인으로 굉장히 똑똑합니다. 개인적으로 교제를 하다 자연스럽게 성경과 예수님에 대한 얘기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대부분의 유대인들처럼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여러 가지 장벽들 가운데 한 가지가 랍비(장로)들의 유전입니다. 성경 외에 구전 율법과 랍비들의 방대한 해석에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부여하기에 말씀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자신은 오직 성경만을 믿으며, 이외의 어떤 사람과 전통에도 그러한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 중에서도 소수의 그룹에 속해있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예수님을 믿을 수 없지만, 말씀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은 굉장한 소망입니다. 한국어 교실 외에도 1주일에 한 번씩 ZOOM으로 따로 만나 한국어-히브리어 언어교환을 하며 교제하려고 합니다. 다니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눅24:44)
: 성령님께서 다니엘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구약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이 보이고 깨달아지도록.
한국 교회의 형편을 이스라엘에서 바라봅니다. 한국 교회가 따로 있지 않고 내가 한국 교회입니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렀던 길갈을 기억합니다.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며 애굽의 수치가 물러갔던 그 시간을 우리가 통과하기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 마음에 할례를 행하시고, 다시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이후, 우리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날 것입니다. 내 편도 적의 편도 아닌 여호와의 편에 선 그분이 비로소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2020. 09. 17. 아브라함, 사라, 이삭, 이스라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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