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L국] 임드보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등록일 | 2021-11-23
샬롬!

그간 다 평안하셨는지요?
이곳 베카 벨리도 어느덧 초겨울로 접어들며 길거리의 나무들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서 가족들이 주로 모이는 부엌에 연통을 길게 뺀 디젤 난로나
화목 난로들을 다시 꺼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5~6배로 급등한 기름 가격이지만 추워지면 난방용 디젤 가격이 더 오르기 때문에
텐트에 거하는 난민들이 올겨울을 어떻게 날지 날씨가 춥지 않기만을 바라며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시기만을 구합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여름을 방불케 하지만 젋은이들이 사는 텐트촌 인근 지역 밭들마다
농사하고 있는 과일 나무들에게서 빨갛게, 노랗게 생명 열매로 자라가게 하시고
익어가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신실하신 하늘 아버지께서 당신의 딸들도 그리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보안과 종교, 정치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기관장이 푸를 줄 지역이 아닌
인근 `아블라하` 라는 지역에 센터를 권면해서 계속 센터로 사용할 공간을 보고 다니는데
기층 주택을 2층으로 증축 중인 마당 딸린 독립 주택을 발견하고 주인을 만났습니다.
그 집은 기존 있던 1층에 노인 부부가 여름에 사시는 집으로
2층은 실내 마무리 공사만 남겨둔 집인데 주변이 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독립된 하우스라서 작지만
1,2층을 다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노부부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허락받고 헤어졌는데
계약을 하려고 며칠 후 방문했는데 미국 사는 아들과 손주들 핑계를 대며 시간을 달라며
완곡한 거절처럼 말을 바꾸어서 계속 만남을 하며 정확한 이유를 알려고 두드리고 있습니다.

자기 동네에 시리안 난민들이 드나드는 것을 대부분의 레바니즈들이 싫어하기도 해요.
먼저 하려던 장소가 있는 푸를 줄 지역에선 며칠 전에도 또 총기 강도 사건이 일어나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났다네요.
너무도 시간이 지체되어 뉴스들의 물음에 조금만 더 기도하며 기다리자고 답해주는 것도 미안합니다.
지역 기관장도 몇 군데 알아보고 있는데 아파트 같은 집 두 유닛이 옆에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는 것밖에 못 찾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베이루트와 같은 큰 도시에는 이곳보다 물가와 집값들이 급등하고 있어서
비교적 물가가 싼 베타 쪽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 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특히 하우스 같은 단독 주택들은요.
11월 안에 세팅을 하려고 하는 데 영적 방해가 만만칠 않습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노부부가 마음을 바꾸어서 예수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타셨던 나귀를 내주었던
나귀 주인의 마음으로 집을 내주기를 기도하며 주의 은혜를 구합니다.
동역에 감사드리며 늘 가정과 기업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2022-01-13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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