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일본아웃리치 후기1

등록일 | 2009-03-16
조정란(요코다 한인교회 성도)

요코타에서 이번 큐티 세미나를 위해 준비하면서 저는 의심많은 도마였습니다.
하나 씩 문제에 부딪힐 때 마다 제 생각대로 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짜증도 나고 정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일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들이 순조로운 진행을 가고막았을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함에  손을 놓고 싶은 이기심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번 큐티 세미나를 통해서 과연 얼마만큼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오기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기다렸습니다.

저는 이십 여년 간 미적지근한 신앙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주님을 향한 불씨 하나만 겨우 지니고 있던 자녀였습니다. 열정적으로 믿음 생활을 하시는 자매님들을 보면 나와는 다르구나, 나는 절대로 저렇게 될 수 없겠지,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있었지만 주님은 나에게 관심도 없을 뿐더러 사랑하시지도 않는다는 자괴감이 저를 가로막고 있어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에서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저버리지 않으셨으며 태초부터 지금까지 제가 주님께로 먼저 한 발짝만 떼기를 기다리고 계셨음을 알았습니다. 제가 마음 속으로만 기도해온 비밀스런 말씀들을 권사님들의 입을 통해서 들려주셨을 때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여태까지 제 기도를 다 듣고 계셨던 우리 주님, 나의 아버지.
저의 의심과 무지함, 게으름을 반성하게 하시고 말씀 공부와 기도에 더욱 힘쓰게 인도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2009-03-18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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