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원 선교사의 싱가폴 사역 소식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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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Singapore에 도착한지 약 3주가 지났습니다.
잠시만 걸어도 흘러내리는 무더운 날씨지만 이곳 Singapore이 참 좋습니다.
첫째는 꿈꾸었던 분야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
둘째는 다양한 국가 사람들과 어울려 생각을 공유하며 그들을 알아가는 것이 좋고,
셋째는 좋은 예배와 말씀이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을 출국하기 5일전, 대표이사 부회장님께서 저를 찾으셨습니다.
바로 올라가서 부 회장님을 뵈었는데 첫마디가 “너 싱가폴 가지마, 안되겠어, 3년만 더 일하고 가 ,
그때 내가 보내줄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간 당황스러워 말씀을 듣고 있는데, 지금 회사가 중요한 시기이니 특정 업무를 맡아 책임지고 해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이 공부해야 할 시기이고 그래야 더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미 제 마음 속에 정리된
생각들을 차분히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부회장님께서는 “이 부분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마케팅 직원들에게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으셨는데,
공교롭게도 그 내용을 다루는 첫 보고를 제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당신의 뜻을 정확히 반영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학교는 LeeKuan Yew 정책 대학원입니다.
학교에서는 MPM, MPP, MPA라는 총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저는 MPA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개설 과목은 경제개발, 환경문제, 인권문제, 빈곤문제, 개발도상국 공공기관 개발 등
다양한 공공issues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MPA(Master in Public Administration)과정은 1년 과정으로 약 90여명의 학생들
대부분이 개발도상국 공무원 또는 NGO 등에서 근무하거나 재역 개발에 관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써
정부나 학교, 기관등에서 장학금을 받아 생활합니다. 25여개국 학생들이 함께 있으며 한국 학생은 저를 포함해서
4명이 있습니다.
아직 모두와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니지만 계속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좋은 관계를 맺고 가까운
미래에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더 잘해야 겠다는 다짐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