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곽제민 정제니 기도편지

등록일 | 2011-02-27

곽제민 정제니 온유 겸 편지---------------------------------------------------------------------------------2011.2<?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살람! 네제시니즈~~!!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기대와 두려움 속에 시작했던 이 땅에서의 시간도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돌아보면 비자 문제로, 지사설립 문제로, 그리고 나무카페를 실제적으로 만들어가는 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를 잊지않고 손모아 주시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섬겨주신 덕분에 평안히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추위를 잘 타는 편이고, 이 곳은 겨울에 습하고 춥다고들 해서 오기 전부터 날씨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올 겨울은 춥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민망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올해는 한국처럼 이곳도 이상기온이랍니다. 슈큐르~ 알라!(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비자

여러가지 문서들을 요구하고 거절하고, 늦추던 비자문제는 6개월을 받는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감사한 마음 한편에 지사설립으로는 모두 1년 비자를 받는데, 저희만 6개월을 받은 것이 찜찜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선생님 사정을 듣게 됐는데, 그 분은 저희가 비자 서류접수하기 2주 전에 접수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도 잘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무비자로 2개월을 살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8개월을 살게 된 셈이죠^^.

여하튼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이 땅에서 우리의 신분이 나그네임을 늘 깨닫게 합니다.

뜻밖의 선물

언어를 잘 못하는 낯선 땅에 산다는 것은 어린아이가 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간단한 것은 사고 드나들 수 있겠지만, 중요한 서류들을 만들 때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참 답답한 일입니다. 지방에서 만났던 친구들도 자주 전화를 하는데, 안녕? 잘 지내니? 집이니? 몇 마디 하면 금세 대화가 끊어집니다. 언어가 생각만큼 팍팍 느는 것 같지도 않고~

두 달 전 저희에게는 뜻밖의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언어선생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친구는 23살이고, 사실 강한 무슬림에 자기 이득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어서 저희 팀 선생님은 언어선생으로 반대했었습니다. 마땅한 언어선생이 구해지지 않아 일단 그 친구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을 이 친구와 지내면서 언어를 배웠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늘 그를 위해 손을 모았습니다. 몇 주 전에 그와 함께 5년 정도를 교제하던 선생님께서 팀모임에서 기ㄷ제목을 나누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저희와 언어공부를 한 이후부터 그 친구의 마음 밭이 바뀌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해 나누려 하면, 항상 은근슬쩍 피해나가고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다고,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하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은 정말 저희 가정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위로였습니다. 사실 진짜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진심으로 친구가 되려 했고, 사랑하려 했던 것 뿐이었습니다. *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저희도 궁금합니다.

계속해서 페****를 위해서 손모아 주십시오. 그는 영어로 하는 외국인예배에 가기는 하는데, 영어와 아제리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찾을 수 있는 통로로 교회를 이용하는 것 같다고 주변의 선생님들은 생각하십니다. 누구를 통해서든 예*님의 왕되심이 그를 주장하도록, 그래서 이 땅의 믿음의 리더쉽으로 서도록. 곽선생과 계속해서 좋은 친구가 되도록.

거룩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

저희는 두달 전부터 새로운 여자언어선생님과 만나고 있습니다. 25살이고 이 친구의 이름은 율**예입니다. 이름의 뜻은 거룩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거룩한 사람이 되길 원하는 부모들의 바램을 안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현재는 슬라비안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입니다.

수업을 하고 한달 정도 지났을 때, 몹시 심장이 갑갑하다며 아파하다가 우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도 갑작스러워 너무 놀랐고, 우리가 너를 위해 기*도해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에 병이 고쳐지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아쉬운 마음이란...(아시죠~)

다음 수업과 몇번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류마티스와 척추뼈에도 문제가 좀 있고, 뇌신경쪽도 치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 할머니, 엄마, 조카까지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신경과에서 약을 먹으며 버텼지만 먹을 때뿐이고 지속적으로는 치료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희에게 말해주던 그 전날 밤에는 갑자기 화가나서 그릇들을 모두 던져서 깨뜨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섭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날 아제리말로 된 성*경을 선물로 주고, 마음으로 기*하면서 아버지께서 주셨던 마음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열두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 대한 말씀과 주**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언어가 부족한 것이 아쉬웠지만 성*책을 함께 읽으면서 끝까지 나눴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영혼과 몸을 모든 두려움과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평안을 주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고 듣는 그녀를 보며 소망이 보여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아픔이 느껴져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버지! 꼭 그녀의 몸과 영혼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요즈음 저희의 간절한 손모음 제목입니다. 일단은 매일 선물한 성*책을 읽으라고 권했고, 주일날 함께 예*를 드리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2주째 연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가서 예ㅂ하고 기도하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함께 손모아 주세요! 저희가 붙들고 나누었던 말씀 두가지가 그녀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나무! 기타치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카페-나무 입구】

비자에 대한 실제적인 필요와 소망만으로 시작되었던 나무는 움트고 있습니다. 낡은 의자를 시트로 씌우고, 만들고 붙이고... 카페를 하기엔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는 지적을 계속 받고는 있지만(시내가 아니고 저희팀이 살고 있는 외곽지역이거든요) 재정이나 팀 형편으로는 가장 적절한 곳을 주셨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카페와 학원을 겸하는 곳인데, 지금은 물도 배달해서 팔고,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곳이라 오시는 분들이 식사를 원하셔서 김밥도 팔고 있습니다.^^

두 가정과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싱글 선생님 두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저희팀은 요사이 무척 바쁩니다. 모두들 각자 일도 하면서, 돌아가며 카페를 지키고 학원에서 가르치고, 학원 차량운행하고 밤이면 각자 김밥이며, 뽑기며, 머핀과 쿠키를 굽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여서 직원월급에(현지인을 꼭 채용해야 하거든요), 가게 임대료, 회계사비용, 세금등을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체력적으로도 버거운 느낌들이 보입니다. 나무는 정말 여러사람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만들어진 은혜의 장소입니다. 큰 헌신도 귀하지만 작은 사람들의 헌신들이 모여 한가지를 이루는 것은 누구도 그것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그분의 비밀인 것 같습니다.

【카페-나무 내부1

이번 17일에 이곳에서 기타콘서트가 열립니다. 한국에서 기타강사셨던 한 선생님과 그분의 아제리친구가 공연을 할 것입니다. 티켓을 30개를 만들었는데, 다 온다면 앉을 수는 있을까 조금 걱정입니다^^.

팀원들 모두 교제하고 있는 아제리친구들을 초청할 것입니다. 재미있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못다한 손모음제목들

【카페-나무 내부2

나무의 소식을 듣고 빵과 쿠키를 구워주려고 3개월정도를 작정하고 들어오려는 친구가 있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것이 처음이어서 이것저것 두려움이 많습니다. 교회생활에 열심이 있거나 선**자도 아닙니다. 돕고싶은 마음하나 가지고 오는 것인데, 이 땅 가운데서 귀하게 열매맺고 아버지를 경험하는 시간들이 되도록.(2~3개월을 지낸 후 돌아갈지, 이 곳에서 학업을 할지 생각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바쁜 일정들 가운데 언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 없는 것이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희가 언어에 은사가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언어를 잘 할 수 있도록 구해주세요.

나오기 전 마음가운데 주신 단어가 겸손과 연합입니다. 이것을 날마다 기억할 수 있도록.

교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율비예

*페르비즈

*지방여행에서 만났던 멜레이케()와 지야()

*집주인아저씨 라심

2011-02-16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제민&제니(온유, )

2011-03-11
2011-02-25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