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김경민,오현영 선교사 3월기도편지

등록일 | 2011-03-18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이곳의 TV와 모든 매체마다 일본의 안타까운 일들에 대한 기사로 가득합니다.
혹시 너의 가족과 친구는 거기에 없냐? 고 묻는 분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일들을 통해서 그 땅가운데 가장 선한 복음에 대한 소망이 일어 나기를 기대합니다.

I. 올해 5~6월 경 사전답사 겸 가족과 함께 A국을 다시 한번 방문할 것에 대해 기도하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어서..)
이후 8월까지 이곳에서 결정해야 하는 것들과 훈련일정으로 너무 빠듯하여 시간이 날지 불확실 한 상태이지만,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히면 상의 드리고자 합니다.

2월에 센터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하면서(월 일회) 특별히 이스라엘 관련 컨퍼런스를 12일 동안 센터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로 섬겨 주신 분은 30년간 이스라엘과 프랑스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 분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돌보는 사역을 해 오신 웨일즈 네이션스 팀의 크리스티앙이 도와 주셨고,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깊이 있는 실질적인 일들에 대한 이해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집으로 오셔서 같이 이것저것에 대한 개인적인 교제와 함께 저희 가정에 대한 여러 멘토링도 같이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월과 4월에도 2차례 더 이곳 베이스를 위해 방문해 주실 예정이라 사뭇 기대가 됩니다.

II. 여전히 이곳에서 가장 큰 일은 언어에 대한 일이며, 깊이 있는 명쾌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는 때때로 한계를 느 끼거나, 오해를 서로 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2,30년의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의 선교경험을 가진 이분들은 항상 느긋하시며, 서두르지마라 서두르지 마라 하시지만 저희에게는 한국에서의 시간보다 한 10배는 느려진 시간처럼 느끼곤 하며, 이러다가 시간이 멎어버리는 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일주일을 어떻게 지냈는지 어쩔때는 정신없이 지내기도 하면서 무언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려는 조급한 마음이 여전히 있음을 아내와 함께 서로 고백하곤 합니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는 하면서 38년간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온 몸은 계속 무언가를 보이고자 하고 잘하려고만 했었던 가 봅니다.

저는 회사를 경영 할때의 꿈과 군대를 다시 가는 꿈을아내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의 꿈들을 그간 그리도 자주 꿔 왔는지에 대해서 얼마전 나누면서 신기해 했습니다만 의기소침 하지 않고 주신 시간 안에서 허락하신 우리의 최선을 드리고자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는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요.

III. 그동안 한국에서의 일대일이 삶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고 누리는 시간이었다면 지금 함께 하는 한 자매와의 시간들은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죠? 저는 이것이 거짓말만 같아요." "성경책이 환타지 소설 같아요. 물을 포도주로 어떻게 바꿀수 있죠? 그거 결국 술만드신 예수님??" 매순간 이런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맞딱드리게 되면서 저 또한 긴장케 하기도 합니다. '주님 이러한 질문에 주님이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나는 어떻게 이것을 진리로 믿게 되었는가? 그냥 어릴적부터 당연히 그것이 진리라 여겨졌지만, 갓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치 못한 이러한 많은 질문들이 앞으로 더욱 주님을 모르는 분들이 결단이후 주님의 증인이 되기까지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울수 있는 귀한 산 교육이 되게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텅빈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를 채워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전도만이 아니라 제자만드는 삶에 대하여, 양육을 통한 홀로 서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이 일이 또다시 저를 훈련하고 깨어있게 만듭니다.

한국에서 교제나 여러사역을 한 것을 그 현지어로 하는 것은 언어만 할 수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해 보지 않은 것을 그곳에서 하는것은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처럼 끊임없이 한걸음 한걸음 귀한 훈련의 장으로 인도하시는 가장 좋은 선생님 되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도제목 -

1. 이 땅 가운데 참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2. 이 지역의 복음의 통로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이곳의 강력한 힌두교와 모슬렘 커뮤니티에서)

3. A.P.T(장기선교사 훈련) 일정가운데(4월 시작)오기로 예정된 스탭진(2)들과 훈련생들(7)이 잘 준비되어 올 수 있도록

4. 우리안에 있는 주님 주신 비전이 해산하는 그 날 까지 잘 잉태되어 자랄 수 있도록

5. A국으로 들어가는 일정(일년 더 앞당겨서 올해나 아니면 예정대로 내년 8월경)과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팀 내에서 함께 조율중인데,

사람의 열정이 아닌 하나님의 선하심만 드러날 수 있도록

2011-03-18
2011-03-17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