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국]주요한/박서현 선교사님 10월 선교지 소식 및 기도제목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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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희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는 동역자님께 연*소식을 올립니다.
가. 새로운 다짐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올해도 벌써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느낍니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 빠른 세월
에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들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나. 여름방학과 새 학년
지난 여름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찾아왔던 극심한 두통으로 급하게 기도요청을 했었는데 여러 동역자님의 기도
로 완쾌되어 언제 아팠냐는 듯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 학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농담 삼아 직업병이 아니었
냐고 말하곤 한답니다. 지난 봄 학기 강의가 끝나며 찾아왔던 두통이 가을 학기 강의가 시작되면서 사라졌으니까
요. 덕분에 저희 부부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 새로운 이산가족
큰 아들 동재는 지난 5월27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희가 있는 **로 왔다가 한 달 간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막내 세민이는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좋아했지요. 집에서 지내는 1개월간 토플 과외 아르바이트
를 해서 모아 둔 돈을 엄마 앞에 모두 내놓고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떠났답니다. 서울에 머무는 동안도 미
국의 **대학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까지 호텔에서 잠시 앉아 쉴 틈도 없이 호되게 일하며 지냈구요. 나름 힘이 들
었던지 살이 쏙 빠져서 바라보는 부모로서는 안쓰러웠지만 힘든 일을 통해서 학교와는 다른 사회를 배우고 어른
이 돼가는 과정이라며 격려했답니다. 대견하게도 여섯 번에 나누어 내야 할 대학 학비 중에 두 번째 학비를 동재
가 스스로 납부했지요. 둘째 동주는 형을 떠나보내고 홀로 대전에서 11학년을 수험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3
일에 처음으로 SAT 시험을 보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돕지 못하는 저희는 기도 외에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지만 부모보다도 동주를 더 잘 아시는 그분께서 함께 하심을 믿기에 이 또한 감사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라. 새로운 자녀들
11학번 신입생들이 지난 9월에 입학을 하여 세 명의 학생들을 새로운 지도학생으로 맡았습니다. 또 08학번과 09학
번 학생들도 추가로 더 맡게 되어 모두 13명의 학생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6명의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까지 합하
면 연* 자녀가 19명이나 된 것이지요. 막내 세민이까지 스무 명. 그리고 시내에 사는 다섯 명 자녀들... 모두가 우
리에게 맡기신 귀한 영혼들이지요. 그들도 우리처럼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 수 있도록 기도한답니다. 매해 매학기
하는 강의지만 학문적으로도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선생이 되도록 빈틈없는 강의를 위하여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지요. 학생들과의 만남은 강의실에서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실 때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지도학생들이 그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2. 강의에 지혜와 명철과 사랑이 넘치도록
3.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동재와 동주의 신앙을 위해
4. 황무한 북녘에도 신앙의 자유가 속히 올 수 있도록
저희도 동역자님의 가정과 일터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크신 그분 안에서 동역자님 사랑의 빚을 진
주요한 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