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양미란 선교사님 6월 선교지 소식 및 기도제목
Dios te Bendiga!!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6월 1일 오전 시간입니다. 계속되는 뜨거운 날씨 가운데 오늘은 비 소식을 안고 오는지 바람이 꽤나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이 곳 Chapala YWAM Base를 섬겨왔는데 이제는 Maneadero(마네아데로) Base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15일에는 이전에 제가 섬겼던 베이스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베이스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면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지난 5월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자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교회’를 섬기기 위한 사역들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저희들은 Guadalajar(과달라하라), Chapala(차팔라)지역의 Local Church를 위한 중보기도와 함께 ‘지역 교회의 변화’를 돕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베이스에서는 FCD(Foundations in community development) School 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에 Darrow Mirrer(‘생각은 결과를 낳는다’의 저자)와 Bob Moffitt(‘DNA(Disciple Nations Alliance)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지역 공동체를 제자화 하기 위해서 준비되어야 할 것은 ‘사랑으로 섬김’, ‘seeds project’ 그리고 ‘소그룹 성경공부’라는 주제로, 지역 변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논의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진행되는 세미나라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의 시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교회 목회자와 가족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고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사님들과 함께 교제하며, 사역 가운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에 참여하신 백 여명의 목회자님들이 주님 안에서 또 하나의 가족을 이루는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에 접어들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2011년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일들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선교사로 위탁한지 만 2년 6개월이 넘어가면서 잃어버린 초심을 찾고자 스스로 겸비하여 주님 앞에 머물고자 합니다.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에스라 8:21-22a)
오늘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선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셨던 이 땅, 멕시코와 이 민족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회복되어지고, 성실함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마네아데로 베이스로 돌아가서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해야 합니다. 단기 선교팀과 함께 진행되는 모든 사역의 일정 가운데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6월 하순부터 7월 한달 동안 진행될 여름 성경학교 기간 가운데 긴장하지 않고 기쁨으로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세 번째 섬기게 되는 여름 성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시는 손님들, 참여하는 아이들 그리고 베이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들 가운데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사역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긴장감으로 인해 더 지쳐 할 때가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항상 저를 기억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삶이 주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후원계좌 시티은행 151-01506-269-01 양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