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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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임드보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등록일 | 2021-06-02
삶의 현장에서 선한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계시는 조이어스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여러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온 맘과 힘을 다해 달려가고 계시는 한분 한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이곳 레바논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 레바논은
정치, 종교, 경제난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오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반이상이 절대 빈곤층으로 전락한 레바논인들과 전쟁을 피해 피난 온 시리아 난민들까지 이들 모두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촉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극한 적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레바논의 국민들의 반응, 특히 시아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었지만 평화 협상이 이루어지는 기쁜 소식이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스라엘 북쪽과 마주하고 있는 레바논 남쪽 국경 지역은 언제나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레바논의 이슬람 종파중 하나인 시아파 헤즈볼라는 호전적인 종파로서 레바논 남쪽 지역에도 많이 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다니시며 사역하셨던 시돈과 두로 지역이 이곳에 있으며 많은 농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고 성경에 나오는 실제 지역입니다.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인 레바논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형제로 여기며 이스라엘로 쳐들어가서 팔레스타인을 돕자는 시아파들의 여론이 강하지만 참견하지 말자 우리부터 챙기자고 하는 기독교, 이슬람 순리파 여론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에는 헤즈볼라의 한 청년이 형제인 팔레스타인들을 위해 싸우러 가겠다고 국경을 넘어 가다가 이스라엘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에도 다음 주 5/26 에는 대선이 있을 예정인데 현정권의 아싸드 정권측과 반대파들과의 충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또다시 긴장이 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념과 관점은 변화가 어려울텐데 이곳에 있는 난민들 사이에서도 심각한 분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대국 사이에 있는 레바논이 또다시 전쟁에 휩싸이지 않고 주변국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평화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여자 유스들과 젊은 20대 초반 엄마들 40 여명이 성경 필사를 하기 시작한지 4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농번기가 되자 생계를 위해 새벽 5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밭으로 나가 일을 하는 자매들이 많습니다.

어린 자매들이 아랍의 뜨거운 태양아래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가녀린 팔로 엎드려 밭일 하는것을 보면 룻기의 한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하며 마음이 짠합니다.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아침에 셀폰에 올려준 필사할 내용의 사진을 보고 내용을 설명한 녹음을 들으며 저녁 6시까지 써서 사진 찍어 올리는 것이 너무도 대견합니다.

지금은 17명 정도가 매일 빠지지 않고 필사해서 올립니다.
피곤하고 힘들어서인지 20 여명의 자매들은 들쑥 날쑥 올립니다.

7월에 유스센터를 오픈할 때까지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는 기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에도 굴하지 않고 필사를 하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성령님의 역사가 있도록 두손모아 주세요.

림과 림동생 화티마에게 기타와 건반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저희 집으로 데려와서 현지인 선생님이 방문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기에 습득 능력과 진도등이 생각보다 많이 늦지만 즐겁게 배우도록 하려는데 마음이 자꾸 조급해지려고 해서 주께 올려 드리며 내려 놓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림, 저를 돕고 있는 '수레이야' 자매와 유일하게 난민을 위한 고등학교를 나온 '씨드라' 라는 자매와 함께 지난달부터 큐티를 시작했습니다.
약속이나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아침마다 전화로 깨우는 날이 다반사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나를 기다려 주시고 오래 참으셔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의 '오래 참고의 사랑' 을 배우며 조금이나마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길 바라며 나아갑니다.

사랑과 중보로 동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이어스 성도님들의 가정과 기업 위에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빕니다.

레바논 베카에서
임드보라 선교사 올림

2021-06-02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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