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공동체 기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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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국] 주요한/ 박서현 선교사님 소식과 기도제목

등록일 | 2013-01-29

겨울연가(2012년 12월~2013년 2월)



1. 연길에서

12월은 겨울방학이 시작되기도 하지만, 학기말 업무 등으로 바쁜 때랍니다. 이 와중에 둘째 아들 동주가 연길을 찾았습니다. 이제 12학년이니 대학입시 원서 제출하느라 짧은 겨울방학 내내 무척 고생했지요. 연길을 고향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찾아왔지만 영하 25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너무 춥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돌아갔답니다. 한중대조언어학, 희랍로마신화, 한국어강독 등 150여 명의 수강학생들과 지난 가을학기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한 학기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2. 단동에서

1/7(월요) 룡정에서 기차를 타고 21시간 달려 단동에 도착, 2박3일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첫 방문이었죠. 연길 가까운 두만강 쪽에서 보이는 조선 땅과는 또 다른 감회로 압록강변의 조선 땅 신의주를 보았습니다. 위화도 옆의 북한의 황금평 개발을 위해 중국이 투자하고 있는 현장도, 끊어진 압록강철교 옆의 새로운 철교와 새로이 건설 중인 대교 공사 현장도, 안동이란 지명이 단동으로 바뀌었다는 것도, 단동 인구의 약 70%는 산동성 출신이라는 것도 모두 새로웠습니다. 단동 P교회에서 한족, 조선족, 조교(朝僑), 한국인이 함께 말씀을 나누었답니다. 시내에서 저희 부부와 세민의 교통사고가 있었으나 아직은 할 일이 남았는지 살려 두셨어요. 단동항을 출발하여 15시간 배 타고 인천에 도착(1/11 금요)했습니다. 저희들의 한국 일정을 감안하여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승용차를 선뜻 내주신 방 권사님, 감사합니다.


3. 서울에서

그 동안 저희의 제3기 사역에 동역해 주신 조이어스 커뮤니티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협력 교회들을 어떻게 연결시켜 주실지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부르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인도하심이 있을 줄 믿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13년 동안 인도하신 것처럼. 이제 14년차 사역 가운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실 주님을 의뢰하고 신뢰하며 감사합니다. 얼마 전부터 이가 아프고 잇몸도 붓고 해서 입국 후 얼른 치과에 들렀는데 치과의사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 정도로 아주 안 좋다고 하네요. 이런 유의 신종 사형선고도 있구나 싶어 싱긋 웃었어요.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서울 인사동의 한 보이찻집에서 친구(YTN 기자)와 만나 나눈 사담이 좀 이상한 제목이지만 아래와 같이 기사화되었네요. 저희 최근 가족사진을 대신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039822


4. 평택에서

어머님을 돌봐 주시던 평택 평강의 집 원장 목사님과 주민교회 성도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요예배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근처 죽산교회 담임 목사님 내외와 오랜 만의 해후를 하며 우리의 신앙생활 걸음마 시절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역자 님의 기도 덕분에 작년 큰 수술 잘 마치고 이제는 정상생활 궤도에 오르신 장모님의 건강으로 인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곧 80을 바라보시지만 한결 안정을 되찾으신 장인어른의 건강한 모습도 참 고마웠습니다.


5. 대구에서

대구에 가면 막내아들 세민은 이모와 사촌 누나들의 친절함으로 무척 행복해 합니다. 아내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과 만나니 그저 웃음꽃이 터지나 봅니다. 음대 다니는 사촌 누나 덕분에 이모네 식구는 이미 ‘레미제라블’을 보았다는데 한 번 더 보겠다며 세민이를 데리고 가 주니 저희도 함께 모처럼 시골문화의 때를 한 꺼풀 털어낼 수 있었죠. 근처의 거창고등학교를 방문한 뒤 올라오면서 대전에 잠시 들러 둘째아들 동주와 잠시 점심식사를 한 뒤 상경하였습니다. 고3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고, 이제 대입 결과를 기다리는 동주에게 우리 주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부부로서는 2/19(화요) 출국할 때까지 그 무엇보다 많이 깊이 기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제4기 사역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주님의 뜻을 구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깊이 잠기고 싶습니다. 저희의 제4기 사역은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해 지고 싶습니다.


6. 청도에서

중국 청도[靑島 칭따오]에서 4박5일 동안(2/19~2/23) SEED 동역자 및 YUST 졸업생들과의 만남이 있은 뒤 연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2/24(주일)에는 YUST 채플에서 말씀을 선포해야 하고요. 그렇게 2013 봄 학기는 시작될 것이고, 그렇게 저희의 제3기 사역 마지막 학기는 마무리 될 것입니다. 저희 가정의 제4기 사역(2014.9~2018.8)과 이를 위한 SEED의 안식년(2013.9~2014.8) 설계 가운데 주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함께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님의 사랑이 있기에 늘 감사하며 새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세요. 우리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조국의 겨울하늘 아래서
주요한/박서현..
2013-02-07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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