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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물론 세계적으로 북한선교에 가장 앞장서는 교회로 알려져 있는 토론토에 자리한 큰빛교회의 대북선교활동에 최근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캐나다에서 북한선교의 대부라고 알려져 있는 큰빛교회 임현수목사가 지난달 북한에 들어간 이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토론토 한국일보가 지난 2월11일 전했다.
에볼라 감염을 우려해 북한당국이 외국인을 21일 동안 격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억류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큰빛교회가 대북선교에 가장 앞장서는 데는 임목사의 역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런데 최근 라진선봉지역에 머물고 있던 임현수목사가 북한 고위관리로부터 급히 상의할 일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달 평양에 들어간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되고 있다.
큰빛교회 관계자들은 일단 북한이 각별히 신경 쓰는 에볼라 방역을 위한 외국인 21일 격리 조치에 따른 것으로 본다면서 임현수 목사의 안전귀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볼라 방역 때문이라면 적어도 지난 2월21일에는 격리가 풀려야 하는데 3월 현재도 북한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큰빛교회에서는 한국정보기관에 소재파악을 의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큰빛교회 성도이며 오랫동안 대북 선교에 관여해 온 익명의 한인 이모씨는 억류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가 에볼라방역문제를 제기했으나 북한쪽에서는 괜찮다며 임목사를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이모씨는 교회관계자의 말을 빌려 북측에서 경제를 담당하는 고위관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는데, "임현수목사님이 ‘나는 라진선봉은 통행증이 있어서 가능하지만 평양쪽은 비자가 없어서 못간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북측에서 ‘아, 그런 거 걱정하지 말아라, 그 문제를 해결해주겠다.’ 그리고 또 ‘에볼라 문제가 있는데 평양 쪽에 가면 문제가 되지 않냐’ 하니까 ‘그것도 걱정하지 말라’ 는 이야기를 듣고 육로를 통해서 북한으로 입국했다고 한다.
이모씨는 이어 에볼라 방역 때문이라면 지난주에 소식이 왔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도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억류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임현수목사가 무사하다고 하더라도 이전 같은 방법으로 선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에서 규모가 큰 교회 중의 하나인 큰빛교회는 1990년 임현수목사가 부임한 이후 북한선교와 북한주민구제를 위해 밀가루 국수공장, 라면공장, 백두산 들쭉 농장 등 상당히 큰 규모의 대북경제지원을 했다.
또 북한 다음세대를 위해 평양과학기술대학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토론토에서 24만 달러를 모금해 “북한 고아들에게 사랑의 동복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는 순수한 마음의 대북선교가 이를 이용해 외화를 얻으려는 북한당국의 통제 속에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출처:자유아시아방송 종합)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1:16)
네가 백성들을 잡아다가 부렸지만, 그들이 애써 한 일이 다 헛수고가 되고, 그들이 세운 것이 다 불타 없어질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나 만군의 주가 하는 일이 아니겠느냐? (하박국2:13,새번역)
하나님, 복음 밖에는 답이 없는 북한 땅을 섬기던 주의 종이 억류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아니고는 북한 선교에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합니다. 억류되어 있는 목사님과 교회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믿음을 굳게 하사 위협과 방해에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옵소서.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위협하는 북한 당국의 모든 시도는 무너지게 하옵소서. 지금도 억류되어 은밀하게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교회와 선교사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가난한 자, 억눌린 자, 포로된 자들이 진정한 자유와 생명을 얻게 해 주시옵소서. 이 일을 끝까지 이루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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