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국] 임미라 선교사 6월 소식입니다.
샬롬!
레바논 베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한동안 시원했던 이곳 베카 밸리에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방문하는 텐트들 안에는 45도가 넘는 듯합니다. 나이든 분들 밖으로 나와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지만 10살 갓 넘은 어린 소녀들은 뜨거운 볕이 내리 쬐는 밭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지난 주 부터 레바논 정부에서 남자들을 시리아로 돌려보내기 위한 강력한 지침들이 내려져서 거리는 물론 버스 안까지 하는 불심 검문이 심해졌고 텐트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돌아다니며 찾아내어 5일안에 돌려보내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군대에 강제로 끌려가야 되기에 다들 어디에 숨었는지 텐트촌과 난민들이 주로 밀집해 사는 동네 거리가 한산합니다.
청소년들을 비롯한 남자들이 잘 안보입니다.
가정에서는 12~13살이 넘으면 가장으로 본국의 군복무로 여러 가지 현실적인 상황들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 절망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런 상황들이 젊은 청년들에게는 오히려 저들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고 복음을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준비시켜 놓으신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합니다.
희어진 베카 들판에 추수할 일꾼이 없는 것이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위의 역대상12:32,33 말씀대로 주께서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도록 준비된 용사들을 보내주시길 두 손 모읍니다.
특히 언어 조력자와 여성 사역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준비시켜 주셔서 하나님께서 여성으로 만드신 창조의 목적대로 이땅의 자매들이 치유,회복 되기를 간절한 올려 드리며 인도하심을 구하며 때를 기다립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사역으로 아랍어, 영어, 컴퓨터 등 가르칠 조력자들 소외된 20~40대 여성들을 위한 쉘터도 마음을 주시는데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 가운데 인도 받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불러 시키시는 그 것을 하도록 성령의 민감함과 분별력을 더 주시기를 구합니다.
같은 팀에서의 저의 역할도 잘 감당케 하시고, 저의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인도하심이 있으며 언어 습득의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진보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이 곳의 한국 사역자분들이 화목하게 지내며 성령과 사랑 안에서 연합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는 COSMIC KINGDOM MIND 로 서로 세워주며 도와주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주신 말씀대로 일꾼들이 먼저 준비되게 하소서.
대상 12:32,33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스불론 중에서 모든 무기를 가지고 전열을 갖추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영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
임미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