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새로운세대」에게 주시는 은혜

등록일 | 2009-04-05
2009년 4월 5일 주일 설교 새로운 세대에 주시는 은혜 본문: 출 12:31~36 이제껏 말씀을 함께 나누어 오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애굽 땅 바로에게 내린 아홉 번의 재앙들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오늘 마지막 재앙인 ‘유월절 재앙’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이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또한 이 사실은 우리 새로운 세대에게는 구원의 은혜요 새로운 삶의 출발임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줄기찬 재앙에도 마음을 돌리지 않은 바로를 보며 하나님은 마지막 결단을 하십니다. 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부할까요? 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적당히 흘려버리려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하나님이 계시는 것은 믿지만 ‘설마’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고치기는커녕 거부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불신앙의 대가는 얼마나 큽니까?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21~23절) 모세가 말하는 유월절 재앙은 이미 하나님께서 11장과 12장에서 거듭 말씀하신 것입니다. 처음 난 것들의 죽음을 예고하셨고, 이제 다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 모든 백성들에게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바꾸거나 변경하지 않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24~25절) 유월절 사건을 절기로 지켜 자손들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를 모든 세대에게 알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진리를 모든 세대가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26~27절) 오늘 이 사건을 직접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이들 자손 모두에게 유월절 절기를 지키며 철저하게 되새기라고 하십니다. 이토록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반복하시며 강조하시는 이유는 이것이 우리의 ‘생명’을 담보로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어떤 것보다도 가장 귀중한 것이 ‘생명’입니다. 죽고 사는 생명의 문제는 순종과 불순종 곧 ‘설마’ 와 ‘아멘’의 결과입니다. 그러기에 생명을 담보로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상황과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아멘’으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설마’하며 버리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환경과 상황이 절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먼저 우선 되어야 할 것이 바로 ‘설마’하는 자기 믿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물러가서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28절) 생명을 택하는 것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사는 길을 택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은혜입니다. 자기 의를 내세우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머리를 숙이고 겸손히 나아가십시오.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여러 이유로 인해 자신을 풀어놓지 못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머리 숙이고 은혜를 구하십시오. ‘설마’하는 불신앙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십시오. 말씀 앞에 내 생각, 내 의지, 내 자존심을 세우지 말고 말씀 그대로 단순하게, 미련한 것 같지만 순종하십시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해결됩니다. 기독교는 그래서 미련한 종교입니다. 단순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하지만, 미련한 것 같지만, 사는 길, 사는 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생명의 종교요 실천적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새로운 세대에게 제시된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29~30절) 마지막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왕부터 가장 비천한 죄수들까지 모든 사람에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자와 가난한자나 예외 없이 재앙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 나라 안에 죽임을 당하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도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철저하게 지켜진 것을 말합니다. 인간 승리의 이야기가 없습니다. 어떤 방법도 요행도 죽음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설마’하다 죽었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더 이상 관용을 베풀지 않습니다.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1~32절)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떠나라고 허락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바로도 진정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도 겁을 주고 위협하며 타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순간 말씀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 노예들의 말이라 ‘설마’하며 우습게 여겼는데 크고 두려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바로는 ‘설마’하던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고 맙니다. 유월절 재앙은 ‘설마’하는 불신앙을 버리게 합니다. 움켜쥐고 있던 ‘설마’를 놓게 됩니다. 놓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좀 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세대들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언약의 자녀들입니다. 유월절 ‘은혜’로 구원받았고 무교절 무교병을 먹으며 삶을 ‘거룩’하게 하는 새로운 세대들입니다. 이제 ‘설마’하던 어정쩡한 신앙의, 삶의 태도를 버리고 ‘아멘’하는 믿음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아멘’의 신앙을 갖는 세대들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은혜의 세대들입니다. 오늘 우리 삶의 모든 것에 하나님의 언약들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십시오.
2009-04-12
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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