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새로운세대」의 새로운 출발

등록일 | 2009-04-19
2009년 4월 19일 주일설교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출발 본문: 출12:37~51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 새로운 세대, 새로운 삶을 향해 출발 합니다. 무섭던 재앙들은 끝이 났습니다. 유월절 여호와의 밤이 지나고 마침내 애굽을 떠나 출애굽의 사건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사건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이 일을 주도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7절)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땅 라암셋에서 출애굽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라암셋’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무르고 있던 애굽땅 끝부분에 위치한 곳입니다. ‘라암셋’은 다른 말로 ‘람세스’라고 불리었습니다. ‘람세스’는 곧 바로 왕을 말합니다. 라암셋은 ‘람세스’ 곧 바로왕의 국고성중 하나가 있는 곳입니다. 라암셋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으로 세우진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라암셋에서 출발 했다는 것은 자신들의 고난과 고통의 삶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그들이 주도면밀하게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38~39절) 둘째로 하나님은 아무것도 준비되지 못했을 때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사람 편에서 미리 계획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한 것이요, 하나님께서 직접 바로와 싸우며 애굽백성들에게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붙들 수 없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체할 수도 없었고 아무것도 준비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삶 현장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 스스로 준비할 것도, 준비 할 수도 없을 때 출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고달프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만 갖고 망연하게 있는 그때에 새롭게 시작하게 하십니다. 출애굽은 새로운 삶으로의 도약입니다. 출애굽을 위해 하나님은 철저한 준비와 많은 준비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향하여도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있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0~41절) 셋째로 하나님은 언약을 그대로 이루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정확하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거주한지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날에 출애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출애굽에 대해 창세기에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13~14)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예생활이 끝났습니다. 또한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온 사실을 출애굽기 12:35~36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십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이루십니다. 지키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갈등합니다. 430년을 어떻게 기다리는가? 때가 있고 기한이 필요한 것을 하나님은 알기를 원하십니다. 430년 세월동안 70명으로 시작된 야곱의 자녀들이 장정만 60만 명, 대략 200만 명이 넘는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재산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하나님은 당신의 군대라고 지칭하셨습니다. 430년 세월동안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군대를 이룰 만큼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고 더욱 비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성장합니다. 성숙합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 갖추는 시간이고 준비해야 할 것,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매일의 일상이고 큰 의미도 없는 시간들 같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예상치 못한 큰 일이, 새 일이 시작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정확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헛되게 버리는 시간, 낭비하는 시간이 없으십니다.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인생의 시간동안 낭비하는 것, 헛되게 버리는 것이 없도록 채우시고 준비시키십니다.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42~43절) 넷째로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하신 분이십니다. 애굽땅을 떠나던 그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사건을 겪게 됩니다. 죽음이 뒤덮는 그 밤에 이스라엘은 다 구원받고 보호 받았습니다. 이 유월절을 통해 우리는 ‘은혜’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인이요, 재앙을 피할 수 없는 백성들이지만 이들에게는 어린양의 피를 통해 피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 바로 이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유월절을 지킨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유월절에는 반드시 지켜야할 규례가 있습니다. 43~45절, 48~49절을 보면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의례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방인들이 이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할례를 행해야 합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의 표시이기에 할례를 행하면 본토인 곧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등한 자격을 얻게 됩니다. 직접적인 언약이 없는 사람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열어 놓으신 하나님. 모든 사람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놓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모든 기회의 문을 다 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기회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내 삶의 죄 된 성품들을 다 베어버리고 -할례를 행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회들을 붙드십시다.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46~47절) 또한 46~47절을 보면 유월절 규례에는 고기를 집밖에 내지 말고 뼈를 꺾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고기를 집밖에 내지 않기 위해서는 먹는 사람들이 다 한집에 있어야 합니다. 곧 나누어지고 흩어져 있지 말고 모두다 구원의 기회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만의 구원이 아니라 내 집의 구원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뼈를 꺾지 않는 것은 고기를 먹되 함부로 다루지 말고 존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유월절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미리 알려주는 예표이며 뼈를 꺾지 않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존귀하게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라는 뜻입니다. 유월절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로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50~51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친히 끌고 가십니다. 이것이 새로운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출애굽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이끌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무 준비 없는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끝까지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허물 많고 죄 많은 인생이지만 버리지 않고 함께 이끌고 가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하나님을 따르십시다. 내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가십시다. 그러면 ‘바로 그 날에’ 새로운 출발이 시작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2009-04-26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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