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새로운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

등록일 | 2009-04-26
2009년 4월 26일 주일 설교 새로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 본문: 출 13:1~16 출애굽은 새로운 삶으로의 출발입니다. ‘유월절’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고 새로운 세대를 향한 출발을 말합니다. 출애굽은 사람이 미리 준비한 것도, 미리 계획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계획하신 것이요, 주도하신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출발하게 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규정을 제시 하십니다. 무교절을 지키고 초태생을 구별하여 드리는 규정입니다. 이 두 가지 규정은 새로운 세대를 향해 원하시는 하나님의 강한 요구이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1~3절) 오늘 본문은 새로운 세대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첫 번째 3~10절은 무교절을 지키며 ‘거룩한 삶’을, 두 번째는 11~16절은 초태생을 구별하여 드리며 ‘헌신된 삶’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규정을 제시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소유물을 강력하게 주장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그동안 우리는 어디에 소속되어 있었습니까?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우리의 삶은 다툼과 탐욕의 끝없는 연속이 아니었습니까? 소유를 위해 애를 쓰는 우리를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이 규정을 반드시 지켜라. 너희는 내 소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월절 그 밤에 당연히 죽어야 할 존재였지만 어린양의 피로 살았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의 대가로 거룩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양의 피로 ‘거룩’이라고 쓰신 친필사인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에게 주시는 첫째 규정은 ‘거룩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3절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첫 번째 규정은 ‘거룩한 삶’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6~7절) 하나님은 무교병을 먹고 누룩을 보이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즉 ‘누룩 없는 거룩하게 구별된 백성이 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킨 목적이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이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려고 애쓰는 하나님의 백성을 원하셨습니다.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런 백성을 원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죄를 가까이 하는 실수도 하겠지만 누룩 없는 맛없는 빵을 먹으며 거룩한 삶을 회복하려고 애쓰는 백성을 원하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자유를 원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얻기 위한 끝없는 투쟁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유를 얻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맛없는 무교병을 먹는다는 것은 내 의지, 내 뜻, 내 마음대로 하려는 것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얼핏 보면 자유를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내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자유입니까? 그 결과가 어땠습니까? 진정한 자유는 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별되어 살게 하셔서 참된 자유를 맛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자유를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 피로 산 귀한 존재이다. 이제 네 마음대로 살지 마라. 너는 나의 거룩한 자녀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정한 자유’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둘째 규정은 처음 난 것들 즉 ‘초태생’에 대한 규정입니다.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12~13절) 하나님은 처음 태어난 초태생에 대한 소유권을 강조하십니다. ‘수컷’은 모든 생명체에 대한 대표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모든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나귀’와 ‘사람의 장자’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는 것입니다. 나귀는 부정한 짐승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부정한 짐승인 나귀새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린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대신할 어린 양이 아깝거나 없을 때는 목을 꺾어 죽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거룩하지 못한 것은 반드시 거룩해져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어린 양이 없었거나 있어도 아까워 대속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나귀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였습니다. 십자가에서 대속의 규정을 완성하셨습니다. ‘대속’은 대신 값을 치렀다는 뜻입니다. 값을 치렀기에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소유라고 하신 것입니다.  대속은 곧 헌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이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새로운 세대인 우리에게 ‘헌신된 삶’을 원하십니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9절)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16절) 하나님은 두 가지 규정을 말씀하신 후에 이 규정들로 표를 삼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라고 하십니다.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려고 하셨습니다. 이 표의 메시지는 ‘여호와께서 강한 손,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을 보호하려고 지니고 다니는 부적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몸에 지님으로 늘 기억하고 되새기고 습관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그 어느 도덕적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거룩’과 ‘헌신’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은혜 안에 있는 자요, 은혜 입은 자들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끊임없이 내 삶의 죄인 누룩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소유임을 고백하며 내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무교절을 통해 ‘거룩’을 회복하고 처음 난 것을 드리며 ‘헌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이십니다. 이제 내 인생을 주관하시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회복하십시다. 하나님 외에는 내 인생을 주관할 그 누구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내 인생을 대신 할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이 고백을 통해 내 삶을 기적을 만드십시다. 할렐루야!
2009-05-03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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