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조영은 집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님은 거룩하시며, 사랑이시며,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가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요. 이 낮은 곳에 함께 하여주셔서 믿음을 가지고
일을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천국소망을 가지고 이 땅의 삶을 인내할 수 있게 하시며,
사랑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괴로울 때, 우리를 위해 괴로움을 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여주세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상한 심령과 서로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와서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채워지는 일이 우리 각자에게 일어나게 하여주세요.
소망 없는 어둠과 죽음이 드리워진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내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가운데 주셔서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드림 조아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일상에서 현실적 어려움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문화와 기준들에 대하여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세워가는 청년들이 되게 하여 주세요.
하늘의 능력을 땅에 풀어낼 수 있는 주님의 청년들, 새벽이슬 같은 드림 조아 청년들이
여호와 닛시의 이름을 경험하도록 축복하여 주세요.
아버지,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교회의 고통을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이 고통을 통해 교회의 능력인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여주시고,
이 땅에서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에 회개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여 주세요.
세계 곳곳 선교지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바라고 있는 선교사님들께
위로와 용기를 부어주세요. 선교지에 복음이 전파되고,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이 회복되어
예수님의 이름을 외칠 수 있게 하여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난은
우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배고픔과 절망으로 죽음에 내몰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시고,
억압과 단절에서 풀려날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오늘도 주님의 역사 가운데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 고통의 시간을 지나 주님께서 베풀어주실 부흥을 기대합니다.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구현우 목사님의 마음에 주신 감동을 우리 드림 조아 청년들이
충분히 전해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각자에게 성령충만을 허락하여 주세요.
그리고,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예배하는 이 시간에 오직 주님만 찬양을 받아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