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힘 하나님 아버지
김경옥 권사
엘로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슬픔을 위로 하시며 고치시고 회복해 주시는 주님을 기뻐하며 은혜를
감사합니다.
광야에서 원망, 불평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감사가 없었던 저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는 어서 빨리 가나안으로
가게 되기를 원하며 구했습니다.
불평과 원망을 말하기 보다는 고난을 이기는 믿음의 용기가 우리에게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여 도와주옵소서.
그 믿음의 용기가 주님을 증거 하는 일이 되도록 성령의 충만함과 신앙의 성숙함을 갖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인정하는 순전한 믿음을 주옵소서.
그 어떤 상황이라도 사람에게 주목하지 않고 하나님께 주목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사람보다 보이지 않는 주님께 더 집중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고 그 선하심 안에서 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목사님을 통해 우리가 ‘각성할 것’과 ’부흥을 준비하라’는 말씀을 듣게 하셨으니,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하셨고 함께 모여 예배하게 될 그 시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우리를 축복하옵소서.
예배의 자리와 기도의 자리에서 멀어지는 성도가 한명도 없도록 은혜와 사랑으로 지켜 주옵소서.
내 환경과 형편을 마주하고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문제보다 크신 주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고 주님만 붙들게 하옵소서. 지금의 어려움은 동트기 직전에 어둠인 것을 의심하지 말고
주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기도의 자리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승리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속히 얼굴과 얼굴을 보며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를 축복하며 올려드립니다.
강대국의 계산과 유익에 따라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 나라의 외교나 경제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막아 주시고,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악한데 미련하고 선한데 지혜롭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로 이 나라에 분열과 비방은 사라지고 범사에 주님이 개입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복으로 이 나라를 채우시옵소서.
우리를 통해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게 하시는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늘 우리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곳을 섬기고 함께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더 부어
주시고 주님의 모습을 더 보여주는 겸손한 섬김이 우리에게 있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게 하시는 주님, 앞서계신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강건하게 하옵소서.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나라 우리민족 입니다. 북한 땅을 향하신 주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우리가 간절히 기도한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통일과 자유가 반드시
하나님 뜻 안에서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믿음의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세상의 욕심과 잣대로
가르치지 않고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보고 듣는 세상 것으로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간에 목사님을 통해 주실 말씀에 성령으로 기름 부으시길 원하며 주님께만 영광
돌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