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구하라 그리하면

등록일 | 2022-01-02

황세영 자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마7:7)

하나님 아버지, 지난 2021년 가운데 저희는 끊임없이 지혜를 구함으로 나아갔습니다.

당신의 지혜 없이는 모든 상황과 환경을 온전히 지나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아갈 때 주님께서는 저희의 입술을 주관해 주심으로 당신의 사랑 또한 구하게 하셨고,

저희 마음에 당신의 사랑을 채워주셨으며, 저희가 당신의 사랑에 의해 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심으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최고의 지혜는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희 안에 가득할 때 비로소 모든 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상황들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어렴풋이 보였던 당신의 응답하심을 선명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지혜를 구했던, 쉽지 않았던 순간들 속에서 “그 기도”를 통해

저희 가운데서 쉬지않고 일하고 계셨음을 이제서야 선명히 발견합니다.

아버지, 지난 2021년 동안 최고의 지혜인 당신의 사랑으로

매순간 저희를 인도해주셨음에 감사합니다.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주님, 화려한 곳에서 자란 화초와 달리 야외 들판에서 자라는 들꽃이라

스스로를 고백하는 저희에게 당신께서는 내 눈에는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것도 너희의 아름다움을 뛰어 넘을 수 없다고 사랑의 칭찬으로 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주님, 당신께서는 때에 따라 때로는 돌보심으로,

때로는 주님과 함께할 때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가득 누리도록

적극적으로 이끄시며 당신의 사랑을 저희 가운데 드러내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 이와 같이 절대적이고 인격적인 주님의 사랑을

저희에게 허락하신 2022년 가운데 더욱 알고,

누리며, 닮아가는 조아드림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상한 갈대조차 꺾지 않으시는..저희의 허물과 연약함까지도 사랑하시는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닮아 주님의 사랑 안에서 그 사랑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대하며, 서로를 품고, 때론 기다려주며,

일으켜 함께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운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시나무 가운데 놓인 백합화의 꽃잎이 가시나무에 찔리며 더 깊은 향기를 토해내듯이,

혹시나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오히려 그로 인해 당신의 사랑을 더욱 짙게 퍼트리고,

결국 당신의 사랑만 남아있는 조아드림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순간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체들의 건강을 지켜 보호해주시고,

방역수칙으로 인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때에도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인 저희가 여전히 한 몸임을 잊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저희를 지으신 하나님께 함께 예배드림으로 나아가는

조아, 드림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버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을

2년 가까이 고수하면서 백신 지원마저 거부하고,

백신 접종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의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이 하루 빨리 백신 지원을 받아들여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북한 주민들의 건강이 지켜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나아가 그들을 돕는 손길을 더해주시고 모쪼록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북한 국민들이 보호받고 관리받을 수 있도록 상황과 환경을 주관해주세요.



아버지, 이 시간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영과 육이 늘 강건하여,

언제나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잘 감당하실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성령 충만하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저희에게 온전히 전달해 주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듣는 저희들도 성령 충만함으로 각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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