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자매

나의 힘이 되시고, 능력 되시고, 하나님의 크심으로 나를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고,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한사람,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한사람으로

하루를 살아내기를 기도하고, 잠자리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지키며

살았음을 자랑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시작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함에도 관계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대면하는 일들 가운데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모습에 실망하게 됩니다.

나의 연약함, 어리석음, 실패만을 생각하다가 잊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나를 바라보고 계신 하나님을 놓쳤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잊었고, 내멋대로 나를 평가하고, 나를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던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서 매순간 저를 바라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내 사랑하는 자야!”



부르시는 그 부르심을 기억하고, 그 사랑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섭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2년의 시간 동안의 코로나가 지속되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노출되고,

마음의 근심과 육체의 질병으로 어려움 가운데 놓인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지금의 상황에 우리의 마음이 묶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개개인의 예배의 형식들이 변화되어 갑니다.

내 기준에 만족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만이 기준되어

이 땅에서의 삶을 거룩한 예배의 삶으로 살아내게 하시옵소서.



오늘의 예배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지금 나의 자리에서 해야 할 사명을 놓치지 않고, 또 감당하며 살아 낼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새롭게 함으로 지금의 상황을 돌파해 낼 수 있는 넉넉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겸손과 사랑으로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를 세울 수 있는 분별을

우리 각 사람에게 더해 주시옵소서.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도록 오늘 듣고 배우는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나의 문제에 메여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게 하시고,

그 일로 인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매일의 은혜로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여

나로 하여금 선한 영향력과 복이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새벽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세이레를 통하여

교회 안에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기도하는 드림, 조아 청년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의 예배 가운데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일어서는 거룩한 드림, 조아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하나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부르심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하나님 도우시옵소서.

주의 마음에 합한 자로 맡기신 일을 이뤄가는 조아, 드림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