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오직 사랑으로

등록일 | 2022-04-10

김영미 권사





오직 사랑으로 죄인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에도 은혜 가운데 보호해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 앞에 나와 예배하는 이 시간 저희들의 중심에 성령님 임재 하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원하오니 이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주님 말씀 붙잡고 살고자 애썼지만

번번히 세상 속에 섞여버리고 욕심과 시기와 게으름 속에 넘어졌습니다.

부끄럽고 미련한 저희들이지만 날마다 생명의 말씀으로 비추시어,

주님 닮고자 하는 자리로 나아오는 새 힘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끝까지 구원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십자가를 삶의 중심에 굳게 세우길 원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어떤 형편에도 우리의 길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신뢰함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아바아버지라 부르는 자녀로 살며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와

카이로스의 시간을 이 땅에서 누리는 큰 복을 부어 주시옵소서.



십자가로 향하신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둔 종려주일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을 향해 많은 군중이 ‘호산나, 호산나’ 구원하심을 외쳤지만

그들의 중심에서는 세상의 권세와 축복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도 어느덧 부활의 감격에

무디어진 우리들의 종교적인 모습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영혼을 정결케 하셔서

죄사함과 산 소망을 주심에 날마다 감격하며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호산나를 외치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고난주간 동안 주님이 사랑하신 세상을 위해 더욱 중보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데 집중하게 하시고,

돌아오는 주일,

무덤에서 다시 사신 주님의 부활에 연합하는 기쁜 부활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한 주간의 시간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면예배가 더욱 확장되어 마음껏 모여 예배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안전하고 자유하며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도록 은혜 부어 주시옵소서.

4월부터 시작된 바이블아카데미와 일대일양육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지혜를 배우고

성도들마다 합당한 영적 성장의 통로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더욱 어려워진 선교현장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께

하늘의 지혜와 위로를 부어주시옵소서.

후방에서 선교현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선교현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영적, 재정적 지원에

조이어스의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헌신하고 중보하도록 하시옵소서.



한 달이 넘도록 참혹한 전쟁이 이어져 수많은 난민과 생명이 짓밟히고 있는

우크라이나 땅에 주님의 자비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속히 전쟁이 멈추고 빼앗긴 평화와 찢겨진 상처들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개입하시고 도와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의 기도는 연약하지만 주님이 이 땅을 고치시는 데 쓰실 줄 믿습니다.

죄가 만연하여 고통의 소리 가득한 이 땅을 주여 고쳐 주시옵소서.

오직 하늘의 것들로 이 땅이 충만하여 약한 자들이 강해지고

낮은 자들이 세워지는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하게 하시옵소서.




아직도 주변의 많은 가족들과 성도들이

끝나지 않는 코로나와 여러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중증과 후유증 없이 모두 속히 회복되게 하시고

코로나로 인해 생업과 삶 가운에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절망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 듣기 원합니다.

목사님의 입술에 영적 권위와 기름을 부어주시고,

주시는 말씀 통해 저희들의 막힌 심령에 회개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부활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한 주 내내 새 영과 새 마음 부어 주실 것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 십자가 죽음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함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2022-04-10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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