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기쁘게 나아왔사오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사랑으로 고쳐주시고, 감싸주시며 말씀을 통해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해의 마지막 달을 맟아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지 못했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지나온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사랑하기보다 남을 미워할 때가 많았고, 겸손하기보다 교만할 때가 많았으며, 섬기기보다는 대접을 받으려 하였고, 돕고자 하는 마음보다 내 자신과 내 가족을 돌보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주님, 우리들이 다시 한 번 영적인 각성을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전쟁으로 불안한 이 세계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테러와 보복의 소식들은 저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며 가슴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세상이 되어 화합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와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혼란 가운데 있는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어 눈물로 회개하게 하소서.



주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이 자리에 모인 주님의 자녀들, 예수 공동체가

주님께서 주신 말씀과 성령충만으로 응답받고 치유되어,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복 받는 자녀로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자라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헌신하고 준비하는 모든 손길,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도 하늘의 지혜와 인내를 허락하셔서 귀한 생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힘을 주옵소서.



차세대와 선교세대 바이블 아카데미가 8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며 성령의 자녀들로 세워지는 시간되게 하소서. 다음세대가 성령충만함으로 믿음의 복된 리더들로 세워 주시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기준이 되어 분별력 있는 아이들이 되게 하소서.



12월 12일부터 ‘세이레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전세대가 기도회를 준비하게 하시며, 분주하고 어지러운 세상의 시선과 생각들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홀로 마주하는 시간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고 모든 상황에 주님의 보호로 힘든 상황에서도 새힘을 주시고 소망을 주셔서 충성된 종으로 세워 주시며, 영적 물질적으로 필요를 채우시고 가정과 자녀들에게도 주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내려 주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으로 지혜와 권위를 주셔서 말씀 중에 성도들의 삶이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