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참 좋으신 하나님

등록일 | 2022-08-21

이익희 집사





참 좋으신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하나님을 노래하고 기도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나를 지어 주셨습니다.

나에게 복이라 말씀하시고, 복을 누리라 하셨습니다.

나를 지목하시고 나를 통해 하실 일을 계획하셨습니다.

죽음으로 자신을 깨어 나를 죽음에서 건져 내시고 나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하셨습니다. 천국 시민의 권세를 주시며 나의 아버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저는 왜 이리 바보같고 어리석은지요?

주님은 제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는데, 저는 여전히 죽음의 길을 기웃거리며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게 하셨는데,

거짓의 충동에 너무도 쉽게 현혹됩니다.

빛으로 살게 하셨는데, 여전히 어둠 가운데 머물며

스스로를 좀 먹고 있습니다.

주님, 귀한 것을 값없는 것으로 맞바꾸는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버려질 것, 더러운 것들을 움켜쥐려 애쓰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생각에 좋은 데로 덧대거나 빼버리며, 진리를 왜곡하고

거짓을 포장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내가 더 이상 인색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있지만 늘 부족하다 말합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것들을 원래 내 것 인양 한 손에 꼭 움켜쥐고는,

다른 손을 펴 보이며 아무것도 없다고 얘기합니다.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면 주님은 늘 은혜로 귀한 것으로 채워주셨는데,

저는 지금도 내일을 걱정하고 앞날을 염려하며

내게 허락하신 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주님 지극히 모자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내 심령을 깨워 나의 마음이 풍요롭고 풍성하게 하옵소서.

부유하고 넉넉하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시간과 물질을 의미있게 사용하게 하시옵소서.

내게 부으신 복과 은혜를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사랑을 전달하게 하옵소서.

내 삶이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환희와 감동으로 차오로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이 더욱 무서워졌다고, 세상이 너무 악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주님, 이 세상이 우리 아이들을 집어삼키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아이들이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이 싸움을 능히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부모들이 이 귀한 영혼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세상 앞에 비굴하지 않게 하옵소서. 적당히 타협하고,

앞뒤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소서.

믿음을 등지고 세상에 굴복하는 방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도록 하시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굳은 믿음의 선배들이 되게 하옵소서.



나만의 힘으로는 절대 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다짐하고 결단하오니,

주님 도와주옵소서. 주님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대충 살지 않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삶은 지워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이 귀한 삶을 멋지게 살아내겠습니다.

다가올 고난들을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용기와 담대함으로 기꺼이 그 고난 가운데로 뛰어들게 하옵소서.

사탄의 권세가 아무리 대단하고, 마귀가 우글거리는 곳이라 할지라도,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라면 그곳에서 꿋꿋이 서 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 자신과 나의 삶의 자리를 변화시켜 보겠습니다.

주님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13명의 남성들이 매주 금요일 저녁.

그 시간을 구별하여 기도로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각자의 삶의 형편과 상황을 나누고,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두고 소리쳐 기도하고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하나님을 외치고, 목놓아 아버지를 불러봅니다.

이 시대의 모든 남편, 모든 아빠, 모든 남성들을 감히 대표하여 손들고 나아가오니,

주님, 우리 갈렙 기도 모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옵소서.

하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기적을 창조하는 기도의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더 뜨겁게 기도하게 하시고, 많은 이들을 위로하게 하시고,

불쌍한 영혼들을 살려내게 하시옵소서.

이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하시고, 활활 타올라 조이어스의 모든 성도들에게,

또 이 땅과 이 나라, 이 민족, 온 열방으로 번져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조이어스교회의 모두를

뜨겁게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맘껏 찬양하게 하시고, 열심히 일하게 하셨습니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몽골, 광주로 사랑을 전하게 하셨고,

더 큰 위로를 경험하고 주님의 계획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음 세대들의 캠프를 통해 인생의 해답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이름의 능력과 밝은 미래를 펼쳐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했고, 아버지의 자녀 됨에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아버지 앞에 똑바로 서기를 다짐하고, 아버지께로 한 발 더

나아가기를 결단했습니다. 주여 이 복된 시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교회의 지체되게 하시고 이 공동체에 묶이게 하시니 참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돌아서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고, 주저함이 없도록 하옵소서.

아버지의 큰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내 형제 되시고 나의 참된 친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같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약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2022-08-21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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