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등록일 | 2022-10-23
배준성 장로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받으시고,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염치없게도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은혜입은 자의 삶을 살아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대로 살아보고자 몸부림 쳤으나, 어느 순간 죄와 사망의 법이
삶을 짓누르게 되었고, 그 때에 아버지를 찾으며 달려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이 자리에 이 모습 이대로 나아왔습니다.
돌아온 탕자를 끌어안고 가장 최고의 것을 내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늘 우리를 씻기시고, 다시 새 옷을 입혀서 희게하시지만,
결국 또 더러워 질것을 아시면서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주님.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고 밖에 할게 없는 우리에게…
‘괜찮다. 그래도 다른데 안가고 여기 오지 않았니.
다시 와줘서 정말 고맙구나' 라고 안아주심에
무한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 올려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심령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있어주세요..라는 기도보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질되지 않고
하나님 편에 굳건히 서 있고 싶습니다.
내가 하나님 일을 할때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주심을 믿으며
하나님께 속한 자로써 이 세상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이겨내어
천국 가는 날, 부끄럽지 않게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니,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의로운 손으로 붙잡아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입술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기도하는 입술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부정함이 아닌 거룩의 말을 하는 입술되게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허무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 세워주는 능력의 말들이 나오도록
우리 입술에 청지기를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느 때이건 무슨 일이든 아버지를 찾고 부르짖는 입술 되겠습니다.
그 때에 우리를 외면치 마시옵고 우리 편에 계셔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의 도움이 나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임을
날마다 알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이에 따른 미국의 금리 인상, 북한의 핵실험 임박 등
우리 나라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나빠지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은
극한 대립과 분열로 치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도와주소서.
지식과 지혜가 아니라 기도와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하소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국가 리더들 주변에 기도하는 자들로
채우셔서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통치되는 대한민국 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지난 14년간 이 교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5년을 향하여 나아가는 조이어스 교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비전의 사람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을 알고자 소망하는 복음에 목마른 자들이
바닷물같이 밀려오게 이끌어주소서.
청년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고, 차세대와 부모세대가
연합하여 하나님 사랑하시는 믿음의 가정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년 15주년 감사 예배때 이 모든것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철저히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조이어스 성도들로 가득 차 있는
성전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아웃리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아웃리치를 하나님 은혜안에 잘 마치고 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있을 일본 아웃리치와 내년 베트남, 독일, 이스라엘 아웃리치까지
용서와 화해, 은혜와 감사, 찬송과 영광의 순간들을 나누고
기뻐하는 조이어스 되게 이끌어 주시고, 특별히 모든 성도들이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아웃리치 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한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우리 안에 임하길 간절히 원하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천국 소망주신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써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몸부림 칠 때에,
우리를 기억하시고 그 연약함을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아시고, 지금도 보고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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