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를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에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에도 저희를 붙들어 주시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믿음과 삶이 하나 되지 못하고 죄악의 습성을 따라가는 일상속에서

소망할 것 하나 없는 저희의 연약함을 매일 발견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말과 행동과 생각으로 지었던

수많은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주시고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지게

항상 저희를 이끌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가 가득 차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을 주시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를

지켜주시옵소서. 어려운 시기에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세이레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눈앞의 상황이 마음을 눌러도, 우리의 모든 것이 불리해져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 저희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온몸과 마음을 다해 오직 하나님만을 붙잡으며 나아갈 수 있는

저희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 차세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님의 복이 더하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찾게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2024년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기다리며

우리가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되돌아봅니다.

얼마나 성숙의 삶을 살았으며, 이웃의 아픔에 얼마나 동참했으며

얼마나 나눔의 손길을 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한 해는 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실 것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