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놀라우신 하나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일 년의 마지막 달 12월을 시작하며, 올 한 해 저희들 각자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세밀한 음성으로 동행하여 주시며, 주의 사랑으로 이끄시고 기름 부으시고, 은혜 충만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심에 기뻐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행하셨던 일들을 감사하며,

앞으로 행하실 은혜를 기대하며 예배를 올려 드리니,

주님! 이 예배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구원받은 믿음의 자녀로 날마다 더욱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성화된 삶을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는 죄악된 마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 즐거움과 세상적 가치관에 믿음을 타협하는 불신앙이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하시옵소서.

예배 가운데 성령의 치유와 말씀의 은혜로 회복 되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부흥을 위해 조이어스 공동체가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푯대를 찾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셔서,

주님이 주신 지혜와 사랑과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 속에 증거하는

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유업을 전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녀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자라나서,

어릴 적부터 하나님 말씀을 알고 믿으며,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 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가정과 학교가 세워져, 하나님의 섭리대로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세대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진행 중인 차세대, 선교세대 바이블 아카데미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모든 과정이 잘 마무리 되도록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교역자들과 선생님을 축복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셔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한반도,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 지금 이 시간도 전쟁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주님! 주의 자비와 긍휼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안타까운 생명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전쟁과 분쟁이 종식되게 하시어 치유와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세계 재난과 전쟁 속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들의 안위를 보호하시고 강건하게 하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사

복음전도의 불길이 일어나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며

영원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복잡한 한반도 정세 속에 위정자들을 지혜롭게 하시어

주변국들과의 관계 속에 평화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이 서로 미움과 갈등으로 적대시 하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선대하는 관용의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12월 12일 시작되는 세이레 기도회를 전세대, 전교인이

하나님의 임재의 예배를 사모하며 기대하며 준비되길 기도합니다.

분주한 시기에도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며 삶을 재정비 하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세이레 기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각 분야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손길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셔서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그들의 삶의 자리에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충만의 능력과 강건함을 주시어

각 사람의 심령을 깨우고, 살리는, 빛 되신 생명의 말씀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