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2부 예배

기도: 김예식 집사

사랑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복된 주님의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형제자매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시간 모두 한 마음 되어 하나님께 우리의 온 정성이 다 드려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또한 모든 피조물, 하찮은 돌들까지도 소리쳐 주님께 찬양을 드려 천지가 진동하며 영광 올리게 하소서.

이 땅이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복으로 가득 차기 원합니다. 12월엔 유난히 예수님의 생각에 눈물 그렁합니다.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도 못하면서 주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우리의 조급함을 측은히 여겨주소서. 또한 우리의 상식으로 죄를 합리시켜 주장당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곧 시들어버릴 풀잎 같으나 우리의 본향은 주님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선한 양심을 따라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우리를 생각하여 주소서.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전 세계가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도 넘어지는 물질만능의 결과인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들어 주신 땅에서 목적을 잃어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버린 무지몽매한 인생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이 어려운 때에 대한민국 믿는 자들의 기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과 겸손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셔서 경제가 회복되는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이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함께함을 열방이 알게 하셔서 주님만이 영광 받아 주소서.

아버지 이 시간도 말씀을 선포하실 박종렬 목사님과 함께하여 주시고 전하는 자, 듣는 자가 은혜를 받아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우리 Joyous 공동체가 아버지의 뜻을 이뤄드리고 어두운 곳에 빛이 되게 하여 주시고, 연말이 되어서 별로 한 것이 없다고 실망치 말고, 새해라고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항상 꾸준히, 우리가 늘 깨어,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주소서.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 올려지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