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1부 예배 기도문

기도: 최승희 권사

저희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불과 몇 개월 전 무더위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몇 몇 성도들이 모여 주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드렸던 것을 기억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

주님께서 저희들을 내방역 정다운 빌딩으로 인도하시고 조이어스 공동체를 만들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짧은 기간 동안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느끼면서도 그 사랑 안에서 풍성히 누리고 감사하기보다 어느덧 당연시하며 더 채워 주실 것을 기도하는 저희들의 모습을 봅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항상 주님의 손이 아닌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는 또한 저희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려고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훈련시키시고 때로는 건강문제로 때로는 물질 문제로 자녀문제로, 또한 인간 관계의 문제로 기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온 인류를 사랑하여 한 사람도 죄악 중에 죽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돌이켜 회개하고 아들 예수를 통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도 있게 하시어서 저희들도 남의 허물과 잘못을 덮어주며 용서하고 위하여 중보하게 하시옵소서. 무너진 곳. 갈라진 틈 사이에 가로 막는 자로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참고 기다리는 인내를 허락하사 어제보다 오늘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며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릴 수 있는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받아주시옵소서.

나의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