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
등록일 | 2008-12-07
12/7 2부 예배 기도문 기도 : 이태영 집사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드린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왕이신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주간도 우리는 세상가운데 살다가, 갈급한 마음으로 주의 제단에 나왔습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 두손 들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나왔사오니 나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불러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 각사람 한 사람 한 사람 예수의 이름 의지하여 왔사오니 먼저, 이 시간 우리를 물로 씻든지, 불로 태우든지,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도멸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역사하시사 내 죄를 알게 하시고 버릴 것 버리게 하시고, 고칠 것 고치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만나는 거룩한 체험이 오늘 우리 속에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2008년을 주셨는데, 이제 마지막 한달도 남지 않은 시간 속에 있습니다. 십자가 거울 앞에 지난 한해의 삶을 돌아봅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또 고비 고비 넘어가게 하시고,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연약한 두얼굴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은혜 충만한 것 같다가도, 조금만 어려워지면 금방 주님을 원망하기 일쑤였습니다. 늘 그럴싸한 명분과 논리, 그리고 수 많은 좋은 말들을 늘어놓았지만, 정작 예수가 없는 모래알 같은 신앙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물질적 풍요를 위해서는 그리도 울부짖어 달라고, 주시라고, 기도하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우리 신앙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반복되는 미숙한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2009년을 맞이할 수는 없습니다. 2008년이 가기 전에 내 믿음상태가 낱낱이 십자가 앞에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한 달의 기획속에 이제는 정리하게 하시고,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셔서 단호히 구습을 벗어 던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새 땅 2009년을 맞을 영적 준비를 지금 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가 참여할 성만찬 예식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우리 속에 임재하셔서, 나를 들여다보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2000년 전의 주님 오늘 우리 속에 살아 역사하시어서, 나를 살리신 예수를 찬양하게 하시고, 예수 때문에 내가 살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감사의 눈물들이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살을 떼고, 피의 잔을 마실 때, 2000년 전 그 때 그 십자가의 사건이 오늘 내 사건이 되게 하셔서, 내 영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영적 체험이 오늘! 우리 가운데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격의 고백이 터져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예식을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이 피로 사신 우리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 교회를 세워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좋은 것들에 맘을 뺏기지 않도록 하시고 무엇보다도 온전히 주님께만 초점을 맞추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을 우리 공동체에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 박종렬 목사님을 리더로 세워 주셨사오니, 무엇보다도 성령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사역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또한 구현우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스텝들을 세워주셨으니, 주님의 오른 팔로 붙들어 주셔서, 피곤치 않도록 하시고, 기쁨으로 성령 충만함으로 제단을 섬기게 축복 하시옵소서. 우리를 불러주셔서 이 교회의 각 지체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소명 따라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충성을 다해 잘했다 칭찬받는 신실한 당신의 백성으로 인쳐 주시옵소서.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주의 말씀을 받습니다. 머리로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손으로, 발로 말씀을 받아 내 삶이 변화되고, 내 영이 바르게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심령을 쪼개고, 비추어 내 믿음을 다시 세우고, 아멘으로 화답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로 인해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몸이 병들고 연약함으로 나온 이들에게는 치유의 능력을 주시고, 갈급한 심령으로 나온 이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말씀으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삶의 무게가 무거워 지치고 쓰러져 나온 이들에게는 주님의 넘치는 위로와 자비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적셔주셔서, 새 힘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예배 속에 함께하실 성령님과, 이 예배를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심으로 이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감사하오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