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1부 예배

기도 : 김세진 성도

사랑의 하나님 !

오늘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 홀로 찬양과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2008년 한해를 돌아봅니다.
2008년 한 해 동안 많은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소망보다는 좌절감으로, 비전보다는 하루 하루 살아가기 급했고
평안보다는 고민과 갈등이, 기쁨보다는 슬픔의 날들이 더 많았던 한 해였음을 고백합니다.

내 삶이 중요해서, 내 가족이 중요해서, 내 일이 중요해서,
주님이 먼저이기보다, 주님을 위한 것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것보다
내 삶이, 내 기도가 많았던 2008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가진 것만을 움켜진 채 주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고 주님의 손만 구한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우리의 삶이었지만
주님은 2008년 한 해 동안에 우리에게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박종렬목사님을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를 허락하여 주시고
많은 믿음의 선후배를 만나게 하셔서
나 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다시금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며
많은 성도님들의 헌신과 순종으로 조이어스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우시고
세워진 공동체 안에서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게 하시고
우리의 상한 맘과 무너진 삶을 회복시키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 혼자 버겁게 짊어지고 가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와 공동체의 모든 가족들이 나눠주는 귀한 사랑으로
새로운 힘을 얻고 믿음으로 2008년 한해를 보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09년에는 조이어스 공동체, 우리 모두가 변화되고 회복되길 원합니다.
더욱 강건해 지길 원합니다. 더욱 풍성해 지길 원합니다.
내안에 있는 모든 거짓된 것들과 죄악들을 모두 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2009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는 2009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할 때 우리가 세상가운데 막힌 담을 헐고 새롭게 무너진 곳을 세우는 지혜롭고 헌신된 일꾼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한사람 한사람 되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를 강력한 예배가 드려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어려움과 좌절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돌 볼 수 있는 사역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무너져가는 사회를 올바르게 세울 수 있는 차세대 믿음의 리더십들을 훈련하고 세워갈 수 있는 양육 공동체,
국내외 선교지와 협력하여 선교지를 섬길 수 있는 선교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박종렬목사님께 성령의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2009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하시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주시는 비전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박종렬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교역자와 섬기는 모든 분들도 동일한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 예배 가운데 성령님이 임하여 주셔서
저희 모두가 성령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새사람으로 변화되고 회복되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시고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 예배가운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