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2월을 맞으며 첫 주일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졸업과 취업, 입학과

개학의 분주함이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 인생의 목적지를 알게 하사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고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죄를 회개합니다.

비틀거려서라도 우리의 걸음을 떼길 원합니다.

미움을 위장한 채 살고 있으면서 피해자인 듯 착각한 죄를 회개합니다.

먼저 손을 내밀고 털고 나가게 해 주옵소서.



기독교가 선한 영향력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에 이르러 착한 일의 표상이던 것들이 무너지고

짓밟히고 있다는 사실에 탄식하며 선함으로 돌아오기를 소원합니다.



경제적 불안 속에 노인들이 다시 일을 해야 하고 젊은이들은 합당한 직장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 살아나고 좋은 교육기관이

지켜지며 신실한 실업인과 선생님들과 교수들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북한의 핵무기를 통한 전쟁의 위협과 그곳 주민들의 삶을 보며 기도합니다.

속히 남북한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2024년을 맞으며 바이블아카데미 Youth 학생들이

일본으로 아웃리치를 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일본의 다음 세대들과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기도하였고

한국과 일본의 다음 세대들이 함께 손을 잡고 평화의 의논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교회에서 함께 드린 예배를 통하여 협력의 시대가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나눈 모든 일들이 선한 열매로 나타나게 하소서.



과거 믿음의 선조들의 피 흘림이 이제 일본에 부흥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대로 인도해 가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 또한 믿음의 세대가 되길 원합니다.

다음 세대가 더 이상 미전도 대상으로 몰락하고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부흥을 주옵소서.





이어서 오늘 출발하는 튀르키예 아웃리치에 기름을 부으시고

또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말씀하신 주님.

들으시고 구한 것 이상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이 믿음으로 모든 올 한해의 조이어스의 선교 발걸음이

복되고 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마음을 담아 오늘 선교를 위한 헌금을 작정합니다.

드리는 우리의 마음에 흘러넘치는 풍성함을 주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버려야 할 것들을 내버리고

주 앞에 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성찬으로 나아가는 오늘 주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실 때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고 치유되고, 예수님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이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